라식·라섹으로 교정 어려운 초고도근시, 안내렌즈삽입술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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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8 16:54

서울--(뉴스와이어)--직장 내 사무업무를 위한 컴퓨터의 활용에서부터 출퇴근길 지루함을 달래주는 손안의 IT기기 사용까지, 현대인들의 눈은 잠시라도 쉴 틈이 없다. 컴퓨터·TV·스마트폰 등 각종 첨단기기들이 우리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준 것은 분명하지만, 한편으로 우리 눈 건강만큼은 해를 입히고 있음이 자명하다.

이러한 생활패턴 때문인지 한국민 중 약 70%는 안경을 착용해야 하는 근시환자이며, 이들 중에는 -8 디옵터 이상의 초고도근시를 겪고 있는 환자 역시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초고도근시 환자의 경우는 일반 근시환자들이 시력교정을 위해 받는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는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해, 교정술을 통해 밝은 시야 확보하려는 이들의 바램을 꺾기도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초고도근시 환자들 역시 라식·라섹이 아닌 다른 방법의 교정술을 통해 시력을 교정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일정한 도수의 렌즈를 눈 속에 삽입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인 ‘안내렌즈삽입술’이다. 이는 즉, 콘택트렌즈를 눈 안에 넣어 영구적인 시력교정을 하는 방법이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안내렌즈삽입술은 사용되는 렌즈의 삽입 위치에 따라 홍체에 고정하는 ‘전방형렌즈’,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삽입하는 ‘후방형렌즈’로 구분되며, 고도근시와 함께 고도난시를 함께 겪고 있는 경우는 난시교정용 안내렌즈를 활용해 난시와 근시를 동시에 잡아줄 수도 있다. 이 때 삽인렌즈의 선택은 전방의 깊이, 수정체의 두께, 각막의 크기 및 홍채의 모양, 근시와 난시의 정도 및 비율, 동공의 크기와 고위수차 유무 등 해부학적 측면과 기능적 측면을 동시에 고려해 적용하게 된다.

안내렌즈삽입술을 이용한 시력교정술의 장점은 기존의 라식·라섹수술과 달리 각막을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않아 수술 시 통증이 거의 없고, 수술 후에도 회복이 빠르다는 점이다. 또한 이는 만일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간단하게 렌즈를 제거하면 수술 전 눈 상태로 돌아갈 수 있어 안전상의 문제로 시력교정술을 꺼렸던 이들도 부담 없이 교정술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장점이 있다.

단, 안내렌즈삽입술은 아직 수술비율이 라식·라섹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수술진행 시 안내렌즈삽입술에 대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수술 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본인에게 적합한 렌즈종류를 선택해 수술을 시행해야 부작용 없이 깨끗한 시력을 회복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종류의 렌즈를 갖춘 병원을 찾아 시술 받는 것이 관건이라 하겠다.

이에 안내렌즈삽입술 전문병원 아이앤유안과의 류익희 원장은 “안내렌즈삽입술은 여타의 시력교정술보다 회복이 빠르고, 또한 부작용에 대한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어 앞으로 시술 받는 환자의 수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 본다”고 말하며, “다만 안내렌즈삽입술의 경우는 라식·라섹수술에 비해 아직 시행비율이 낮고 좀 더 전문적인 식견이 필요한 만큼, 수술에 대한 집도 경험 및 경력이 풍부한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아이앤유안과 개요
아이앤유안과는 시력교정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안과병원입니다. 안내렌즈삽입술 특화 센터를 운영하는 라식, 라섹, 6대 안내렌즈삽입술 전문 의료기관이며 (ICL 우수인증병원, 글로벌엑스퍼트, 알티플렉스/알티산 베스트 스킬 유저), 노안, 안정밀검진 및 컨택트렌즈를 진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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