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도서관, 2012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 지원관 선정

- 수필가 이성재 선생님과 함께하는 ‘밤나무골(栗木) 다락방(多樂房) 문학교실’ 운영

2012-05-09 08:56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문화체육관광부(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2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 문학프로그램 지원관으로 선정되어 5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다채로운 문학프로그램과 체험형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문학관 문학작가 파견’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사업으로, 작품 활동 환경이 열악한 문학 작가들의 창작여건 개선과 일자리 제공 확대,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전국 공공도서관과 문학관에 문학 작가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문학 창작 활동 지원과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문학프로그램 운영 부문’과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시낭송음악회’ 부문으로 나뉘어 모집되었으며, 율목도서관은 전국 70개관이 선정된 ‘문학프로그램 운영 부문’ 문학작가 파견 지원관으로 선정되었다.

율목도서관 ‘밤나무골(栗木) 다락방(多樂房) 문학교실’ 문학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수필가 이성재씨는 2002년 계간 ‘한국수필’에 ‘지게와 포대기’, ‘추로수’를 발표하며 등단한 여성문인으로, 등단 이후 인간사의 소소한 일상을 작품으로 꾸준하게 조명하면서 지역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역량 있는 중견작가다.

수필가 이성재씨와 함께하는 율목도서관‘밤나무골(栗木) 다락방(多樂房) 문학교실’은 격주 토요일마다 인천신흥초등학교와 함께하는 ‘토요문화프로그램 문학교실’과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지역 주민 및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창작 동아리’와 ‘고전읽기 동아리’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또한 10월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지역문화 도보탐사기행이 예정되어 있다.

근대 개항과 함께 외국 문물의 최전선이었던 인천 중구 개항장과 대표적인 다문화 지구인 차이나타운 인접 지역에 위치한 율목도서관은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밀착형 문학작가 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문화·교육기관으로써 다양한 독서 및 작문 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사무실 032-770-3809로 문의 하면 된다.

문의 : 율목도서관(www.ymlib.or.kr, http://blog.naver.com/ymlib, 032-770-3809)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개요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은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2014년 8월 1일자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에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율목도서관: http://www.ymlib.or.kr

웹사이트: http://www.iml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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