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제르망’ 아비뇽OFF 위원장, 부산 찾는다

부산--(뉴스와이어)--세계 최대의 연극 축제 프랑스 아비뇽OFF의 ‘그렉 제르망’ 집행위원장이 부산국제연극제 기간에 부산을 찾는다. 2010년에 이어 2년 만의 재방문이다.

그렉 제르망 집행위원장은 지난 2010년 부산국제연극제를 방문해 아비뇽 OFF 축제 조직위원회와 부산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간의 공연단체 및 축제 전문 인력 교류, 정보 공유 등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2011년 ‘그룹포차’의 <추격자>를 시작으로, 매년 7월에 열리는 아비뇽OFF 축제 기간 동안 국내 한 작품이 대관비를 지원받아 공연하게 된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연극제는 보다 경쟁력 있는 작품이 프랑스 아비뇽OFF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Go, 아비뇽OFF’라는 경연제를 신설하였으며, 이번 제9회 부산국제연극제 기간 동안 총 11개 작품이 경연을 펼친다.

그렉 제르망 집행위원장은 11일 부산에 도착해 올해 초청작품 관람 및 광안리 바닷가 BIPAF ZONE에서 열리는 Go, Avignon Night 참가, 그리고 13일 폐막식 당일 ‘Go, 아비뇽OFF’ 대상작 시상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부산 방문은 올해 부산국제연극제가 아비뇽OFF 축제 타이틀을 내세워 야심차게 신설한 ‘Go, 아비뇽OFF’ 경연제를 기념하고 더욱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뜻 깊은 일정이 될 것이다.

한편, 그렉 제르망 집행위원장은 프랑스령 캐러비안 해역의 섬나라인 ‘과들루프’에서 태어났다. 5세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연극 공연장을 드나들었으며, 프랑스로 건너간 후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함께 연극을 공연하기도 했다. 대학 시절 멜빈 반 피블즈가 지은 ‘할렘 파티’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배우(연극·영화·TV), 각본 및 각색, 더빙, 연출, 제작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아 왔다. 최근 그는 프랑스 아비뇽OFF 집행위원장 외에도 프랑스 해외영토의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에이전시 설립을 담당하고 있다.

‘Hello, Asia’를 콘셉트로 지난 4일 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9회 부산국제연극제는 오는 13일까지 부산문화회관, 경성대학교, 용천지랄소극장, 공간소극장 등 부산시내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Go, 아비뇽OFF’ 경연제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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