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내수면양식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지원센터 신규 입주자는 105명으로 미꾸리, 관상어, 동자개류, 다슬기, 뱀장어 과정에 지원했으며 이수 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이다.
※ 품종별 지원자 현황: 미꾸리 47명, 관상어 19명, 동자개류 18명, 다슬기 18명, 뱀장어 3명
올해는 작년 53명에 비해 입주자가 2배로 늘었으며, 특히 토종 미꾸리 지원자(47명)는 지난해보다 22명이 늘어나 가장 많았다.
미꾸리는 논에서 벼농사와 함께 사육 가능해 초기 자본이 거의 들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높은 양식 소득(논 3,300㎡당 연간 2천여 만원)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예비 창업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교육 과정은 ▲기본적인 양식이론과 ▲먹이생물 배양 ▲어미관리 ▲종묘 생산기술 ▲양성기술 ▲양식장시스템 운용 ▲수질관리 및 양식경영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및 실기로 이뤄진다.
아울러 지원센터 입주자와 기존 이수자 간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식관련 정보 제공 및 기술지원단 멘토링 등으로 창업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입주식에 뒤이은 창업성공 세미나에서는▲창업센터 발전방안, 내수면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 특강이 있었으며, ▲쏘가리와 자라 품종 창업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한형균 센터장은 “소자본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특화된 미꾸리양식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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