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미국산, 하지만 광우병 걱정없는 소고기 주목

- 국내산 소고기 생등심 100g에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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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소고기
2012-05-09 11:17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미국발 광우병 사태로 인해 소고기 안전성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도 저렴하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국내산 소고기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산 ‘육우’는 국내 축산 농가에서 한우와 같은 시스템과 같은 사료로 비육하는 먹는 ‘고기소’(肉牛)이다. 육우는 한우와 같이 기르지만, 사육기간이 짧아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생등심이 100g에 2,800원(육우쇼핑몰 ‘우리소고기’ 기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현재 한 대형마트에서 미국산 초이스급 생등심이 100g에 4,880원에 판매되기도 했으니, 오히려 광우병 걱정없는 국내산 육우가 미국산 소고기보다 더 저렴한 것이다.

하지만, 육우를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시중에서는 육우를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다. 이에 육우를 자주 먹는다는 주부 최민정(35)씨는 “일반 대형 마트나 동네 정육점에서는 육우를 살 수 없어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 육우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육우쇼핑몰 ‘우리소고기’의 박종민 대표는 “육우를 판매하는 곳이라고 해도 다 믿을 수 있는 곳이 아니다”며, “육우만 전문적으로 팔지 않고, 수입산과 같이 판매하는 곳은 도마나 칼 등을 수입산과 같이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지 못할 수 있다. 그렇기에 보다 철저한 안전을 위해서는 국내산 소고기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우리소고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골, 꼬리 등 보신 상품을 40~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세일 기간을 이용하면 생등심을 100g에 2,800원 꼴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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