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방향제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 판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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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픽스코리아
2012-05-09 11:53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년간 상표권 분쟁으로 상표의 사용이 중지되었던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 방향제’가 판매를 재개하였다.

‘ROBERTA DI CAMERINO’ 브랜드는 1945년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인 ‘줄리아나 까메리노’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로서 의류, 핸드백 등 다양한 제품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널리 판매되고 있고, 이탈리아 3대 피혁 패션브랜드로써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해당 브랜드의 제품 중, ‘로베르타 방향제’로 많이 알려졌던 자동차용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 방향제’는 국내의 서브라이센시인 RDC디퓨전에 의해 2005년 판매를 본격화하여 대형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차량용 방향제 부문에서 큰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었다.

하지만, 2009년 국내 K사에서 ‘ROBERTA’라는 유사한 상표를 등록함으로써 상표권 분쟁에 휘말렸고, 이에 1년 이상의 법정다툼 끝에 2012년 4월 특허심판원으로부터 ‘ROBERTA’ 상표등록은 선사용상표인 ‘ROBERTA DI CAMERINO’를 모방한 것으로 그 등록이 무효라는 판결을 받아 판매를 재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허심판원, 심판번호 2011당1878)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 방향제는 현재 ‘The art of Elegance’라는 상표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K사의 ‘ROBERTA’가 상표 등록된 후 상표권 침해를 이유로 영문 ‘ROBERTA’ 뿐만 아니라 한글 ‘로베르타’의 표기를 막아 어쩔 수 없이 이름을 바꿔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직까지 특허심판원의 판결과 관련한 홍보가 부족하고, 일반 소비자들은 비슷한 용기와 구성으로 판매되고 있는 타사의 제품을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 방향제로 알고 구매하는 경우가 있어 구매 시 주의를 요한다. 인터넷 구매의 경우에는 검색창에 ‘로베르타 방향제’라고 검색하지 말고,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 방향제’라고 검색하고, 반드시 제조사가 ‘RDC’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공식 판매업체인 네오픽스코리아의 설명이다.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 방향제는 아직까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오픈마켓인 옥션, G마켓, 11번가와 쇼핑몰 (www.gshopping.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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