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천일염 안전성 검사’ 강화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국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천일염을 공급하고 천일염 생산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 분기별로 잔류농약 및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염전 주변에서 농약 사용을 방지하고 지난해 일본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능 오염 우려를 해소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천일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제기된 일부 염전에서의 농약 사용 의혹과 일본 원전사고와 관련해 그동안 세 차례 농약 잔류검사 및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위해성분이 검출되지 않는 등 천일염이 위생적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이미 밝혀진 바 있다.

그럼에도 매 분기별로 실시하는 천일염 검사를 강화하는 것은 천일염의 안전성을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염전에서 농약 사용 의혹이나 방사능 오염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고 모든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명품 천일염을 생산한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정밀검사는 매 분기별로 지역별 대상 염전을 선정해 시·군에서 천일염 시료(1㎏ 이상)를 채취하고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낙후된 시설물을 친환경 시설물로 개선하는 등 대대적 염전 환경정비를 통해 명품 천일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염전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인류의 소중한 산물인 천일염에 대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신뢰를 쌓고 제품의 안전성 제고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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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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