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도내 5개 보건소 ‘건강관리 통역서비스’ 시범 운영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국제결혼이민여성을 통역요원으로 선발·양성과정을 거쳐 올해 5월부터 보건소에 배치하여 결혼이주여성들이 보건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의사소통 및 각종 고충상담 지원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함으로써 조기에 국내 정착할 수 있도록 ‘국제결혼이민여성 건강관리사업’을 펼쳐 나간다고 9일 밝혔다.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통역서비스사업은 문화와 환경의 차이뿐만 아니라 특히, 몸이 아프거나 임신, 출산 등 각종 건강상담과 의료서비스를 받아야 할 경우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도내 포항(북구), 경주, 김천, 경산, 의성군 등 5개 보건소를 시범보건소로 선정하고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보건소별 2명씩 통역요원을 양성, 배치하여 보건소를 찾아오는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친정 엄마의 마음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등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또한 이들이 요청이 있을 경우 민간 의료기관에도 출장토록 하여 검사신청에서부터 진료까지 모든 통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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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보건복지국
보건정책과 제미자
053-950-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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