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자가점검 시스템’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사)한국지진공학회와 함께 ‘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자가점검 시스템’을 개발하고, 5월말(25일 예정) 대시민 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오픈에 앞서 시민들에게 시스템을 소개하고 서울시 건축물의 내진성능보강을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지원정책에 대한 전문가 및 일반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향상방안’에 관한 공청회가 열린다.

공청회는 11일(금) 16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지진공학회 주최로 열린다.

공청회에서는 연구책임자 정란 단국대 건축공학과 교수와 박홍근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가 시스템 소개 및 정책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하고, 한상을 교수(인하대학교 건축공학과), 차재영 소장(삼우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사), 김승철 소장(건축구조기술사, 한국구조기술사회 회장), 김순환 사장(범건축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축구조기술사) 등이 전문가적 입장에서 시스템의 역할 및 향후 정책지원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시스템은 지진공학회 공청회 후 약 1개월간의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오픈하여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서울시 건축물 내진성능 자가점검 시스템’은 서울시민들이 손쉽게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건물의 내진성능을 파악해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10-15문항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질문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바탕으로 건축물의 내진성능, 붕괴확률 및 보강방법 또는 소요비용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홈페이지 오픈으로 주변국 대형 지진으로 시민들이 느꼈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지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진성능이 부족한 건물에 대해 건물주 스스로 대책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시민에게 지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서울시민이 느꼈던 불안감을 해소하고 국내 건축물의 내진성능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주택정책실
건축기획과 정소현
02-3707-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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