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한국공예관, ‘청소년 토요문화학교’ 운영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교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면서 청소년과 가족이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토요일 문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주목받음에 따라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과 가족의 여가 선용을 통한 자기 개발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문화의 아름다움을 일깨워주며 올바른 인성의 가치관을 지닌 미래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소년 토요문화학교의 프로그램은 ‘나는 공방으로 소풍 간다’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모여 지역공예작가의 공방을 찾아가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공예체험을 해본다.
더불어 주변지역의 명소나 미술관 박물관을 연계 투어 하며 일일 소풍을 떠나게 된다.
5월의 첫 행선지는 충북 진천으로, 진천공예마을과 인근의 종 박물관 그리고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덕산양조장을 돌아보며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참가비는 거리에 따라 2만원 내외로 예상된다.
‘어린이 도예교실’은 5월19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초등학생들이 참여하여 8주간 도예라는 장르에 대해 이론과 실습이 어우러진 교육을 받는다.
어린이들의 무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창의적인 기법을 개발하거나 접목해자신만의 컬렉션을 만들고, 부모님을 초청하여 작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 등 일일체험을 탈피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비는 8주 과정에 5만원으로 수강료와 재료비 등 모든 비용이 포함되어있다.
‘청소년 Museum Talk’는 큐레이터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큐레이터에게 직접 들어보는 공예 그리고 문화에 관한 이야기와 기획전시를 함께 감상하며 작품의 설명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문화예술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미래 공예가를 꿈꾸거나, 큐레이터를 희망하는 청소년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뮤지엄토크는 사전예약자에 한해 진행되며 기획전시가 있는 토요일, 격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단체예약도 가능하다.
‘청소년 토요문화학교’는 신청자에 한해 프로그램이 진행되므로 기간 내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한국공예관(043-268-0255)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oreacraft.org)를 참조하면 된다.
청주시 한국공예관의 관계자는 “청소년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어린이와 청소년이 문화예술 안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토요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jcit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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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담당 신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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