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카드’ 할인 문화시설 30여 곳으로 확대
아는만큼 할인받고, 실속있게 사용하고, 온실가스 저감만큼 인센티브로 돌려받는 에코마일리지 카드 가입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할인받을 수 있는 서울시내 30여 곳의 문화시설 알짜 정보를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한다.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할인받을 수 있는 문화시설 30여 곳으로 확대해>
‘에코마일리지’란 시민들이 가정이나 일반건물 등에서 전기나 수도, 도시가스, 지역난방과 같은 에너지의 사용량을 줄이면 인센티브를 주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며, 서울시가 2009년부터 도입해 시행중인 제도다.
‘에코마일리지’에는 2012년 4월말 현재 50만 4천 가구와 총 2만 8천여 단체(주택 외의 업무·상업건물 등)가 동참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있으며, 단체회원으로 가입된 곳은 학교 1,316개교, 아파트 1,445단지, 일반건물 25,547개소 등이다. 또한 에코마일리지카드 소지자는 335,715명이다.
에코마일리지 카드 한 장으로 기존의 N서울타워, 한강유람선, 세종문화회관은 물론이고, 각 자치구 문화예술회관 등 27개소가 추가되어 30여개 문화여가시설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로 해당시설 이용시 본인의 에코마일리지카드를 창구직원에게 보여주면 입장료·수강료 등의 5~30%를 할인해 준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친환경제품을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구매하면 에코마일리지가 적립되는데 연간 최대 25만원까지 적립받아 현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에코마일리지제 가입 후 6개월간 에너지 10% 이상 절감시 5만 마일리지 적립
- 에코머니 가맹점 또는 친환경제품 구매시 구입액의 1~5% 적립
-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10% 적립(월 1만 마일리지 한도)
<카드발급방법 : 홈페이지 회원가입 → 은행신청>
에코마일리지카드는 신용·체크·멤버십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규 가입자는 먼저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가까운 참여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존 에코마일리지 가입자는 은행에서 카드만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참여은행은 총 9개소로서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하나SK카드, 국민은행, 우체국이며 서울지역의 지방은행은 부산·대구·경남은행이다.
에코마일리지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나 회원가입은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다산콜센터에도 문의하면 된다.
김현식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에코마일리지 카드의 활용처를 더욱 확대하여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는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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