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춘천시 천전리 산사태 봉사활동 희생자 돕기 성금 1억원’ 기탁
금년 들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강원 FC’의 사장직을 겸임하고 있는 남종현 회장은 평소 기업발전과 더불어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 1억원은 2011.7.27. 발생한 춘천시 천전리 산사태로 인하여 봉사활동 중 희생된 인하대학교 학생(사망 10명, 중상 5명) 및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원도지사는, 이날 성금기탁을 계기로 강원도를 찾아 도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과학·발명관련 자원봉사활동을 하던 중 희생을 당한 대학생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추모와 나눔의 문화가 기업과 개인, 시민단체 등으로 파급되어 날로 개인주의가 되어가는 우리의 사회에 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강원도에서는, 춘천시 천천리 산사태의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유가족 대표와 7차례의 협의(협의 5, 도지사 면담 2) 및 중앙부처(법제처,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합의점을 이루었다.
강원도의회 김용주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의 대표발의로 도의회와 도민적 공감대 하에 특별조례(한시적)를 제정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게 되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희생자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지난 5.1일부터 이달 말까지 성금모금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금모금 접수처 :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모금계좌 : 농협 301-0105-6211-11
ARS : 060-700-0555, 2천원/통화당, 하루 3통화 가능
화천 감성마을에 거주하는 이외수씨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자원봉사 희생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추모 성금모금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였다.
도청 간부 공무원도 자발적으로 추모 모금운동을 전개하여 지난 5. 7일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430여만원을 전달하였고, 산림부서 공무원, 산림 관련기관 및 소방공무원 등도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자원봉사센터(소장 정현래)에서는 지난 5.3일 도내 18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소장 및 관리자(100여명)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워크숍에서 자원봉사 희생자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ARS (060- 700-0555) 성금모금에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실천운동을 전개하였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소장 김종숙)에서도 전국 246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협조를 요청하여 전국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원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회장 김미례), 강원도 새마을회(회장 박종인)도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도내에서 성금모금 활동과 자원봉사의 정신을 기리는 시민참여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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