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우리은행과 ‘해외공사 공동보증 업무협약’ 체결
정완대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국내 건설경기가 장기침체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반해 우리 업체의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최근 10년새 무려 13배 이상 늘었다”며 “지속적인 해외건설 수주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주에 동반되는 보증(Bond)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조합의 김용기 기획이사는 “은행과의 업무제휴를 통한 간접보증확대는 국내 금융기관 간 보증지원 협력을 유도함으로써 우선적으로 중견업체들의 해외공사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건설공제조합은 해외건설 활황에 발맞추어 해외보증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금년초 해외보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국토부와 해외보증 사업추진TF를 가동 중이며, 금년 중 동남아 등 저신용 국가 발주 공사에 대해서 현행 복보증 구조를 개선하여 보증료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직보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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