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중국 북경대와 교류협력협약 체결

- 학생 및 교원 인적교류, 공동학술연구 추진

뉴스 제공
단국대학교
2012-05-10 14:39
용인--(뉴스와이어)--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지난 8일 중국 북경대학교(Peking University, 北京大學, 총장 조우치펑)과 교류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중국 북경대학교 현지에서 장호성 단국대 총장과 조우치펑(周其鳳) 북경대 총장이 직접 체결한 이 협정은 양 대학 학생과 교원의 인적 교류, 공동 학술 연구 등을 공동 추진하며 양교에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기로 협약하였다.

단국대와 북경대는 지난 2004년 양교 사회과학대학 차원의 교류 협정을 맺어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의 단과대 차원의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지난 2009년 장충식 명예총장이 20여명의 친선 방문단을 이끌고 북경대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장 명예총장은 한한대사전을 증정하며 단국대의 동양학에 대한 의지와 저력이 북경대에도 유익한 기회를 줄 수 있다고 역설하였고 이를 기초로 그동안 양교가 대학차원의 교류 협력사업의 기초를 다져왔다.

북경대는 지난 1898년 중국에서 현대식 대학으로는 최초로 문을 열었다. 중국내 대학 평가에서는 1위, 세계대학 평가에서는 37위(타임지 실시)를 차지한 중국을 대표하는 명문대학이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교류협약에 대해 “중국 고등교육을 선도하는 명문대학과 교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교환학생 파견과 우리 대학의 발전전략인 IT, CT, BT 부문의 공동 연구, 인적 교류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병량 기획·대외부총장은 “북경대의 강점인 인문 사회학 분야와 단국대의 강점인 동양학 분야가 협력하면 보다 발전적인 시너지를 만들 것이며 이번 교류는 단국대의 국제교류 발전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단국대학교 개요
단국대학교는 1947년 설립된 민족사학으로 동양학 연구소, 정보디스플레이 연구소, 매장문화재 연구소, 특수교육연구소, 의학 레이져 연구소등 22개의 중요하고 특색 있는 연구소를 설치하여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각종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또한 석주선기념박물관, 정보통신원 등 20개의 부속기관 및 부설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99년 대학종합평가에서 10개 영역이 최우수, 우수로 선정되는 등 첨단캠퍼스, 디지털캠퍼스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 본교는 죽전캠퍼스에 문과대학, 예술조형대학, 자연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상경대학, 공과대학, 건축대학, 사범대학, 음악대학, 천안캠퍼스에 인문과학대학, 법정대학, 경상대학, 첨단과학대학, 공학대학, 생명자원과학대학, 예술대학, 체육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등이 설치되어 있다. 1958년에 설치 인가받은 대학원은 석사과정 65개 학과, 박사과정 51개 학과와, 죽전캠퍼스의 경영대학원, 행정법무대학원, 교육대학원, 디자인대학원, 정보통신대학원, 특수교육대학원, 대중문화예술대학원, TESOL대학원, 부동산·건설대학원, 천안캠퍼스의 정책경영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등 총 12개의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nkook.ac.kr

연락처

단국대학교
홍보팀
이기태
031-8005-2032, 2033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