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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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0 15:15

청주--(뉴스와이어)--청원군과 청주시의 통합추진 합의에 따라 청주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범덕 청주시장이 상생발전방안 합의 내용에 대한 교육을 3회에 걸쳐 실시한다.

먼저 5월10일과 5월11일 오후 3시에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흥덕·상당구청, 동 주민센터 직원 70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한다. 시 본청과 사업소 직원은 6월 정례 조회 시 교육을 할 계획이다.

교육 주요내용은 그간 통합기반 마련을 위한 추진경과, 청주·청원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청주·청원 상생발전방안 75개 사업 합의내용,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공무원의 역할과 통합 시 미래 비전제시에 관한 사항이다.

본 교육에서 특히 청원군 특성에 맞게 농촌지역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축산분야에 많은 예산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조직을 둘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농·축산 예산을 통합 전 청원군 예산을 기준으로 연평균 증가율 이상으로 증액편성 되도록 특별법입안 시 명시한다.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원군 지역의 고품질 농·축상물의 차별화와 대외 인지도 유지 등을 높이도록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을 위해 지속 지원 한다.

또한 농·축산물 유통 및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청원군 남서부지역에 농·축산물 유통센터와 도농교류 및 농산물 유통과 관련하여 통합시 소관의 도·농교류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청주·청원 지역에서 생산된 통일된 농산물 포장대 디자인 개발 등에 관한 예산도 지원하고 통합시 농산물 브랜드를 사용하도록 조치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업정책 전담 농정국 신설과 국 산하 농림축산관련 농정과, 친환경농산과, 원예유통과 등 5개과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난 4월24일 상생발전방안 기획행정위원회, 지역개발위원회 산업경제위원 등 5개 분야 39개항 75개 사업 협의완료에 따른 사항을 성실히 이행한다고 했다.

한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합기반 마련사업 및 상생발전방안 75개 세부사업에 대한 전 직원이 사업 내용을 정확히 숙지하고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6월말 결정 될 청주청원 통합에 있어 양 지역 주민의 통합 공감대 형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개요
청주시는 올해를‘녹색수도 청주’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해로 삼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보편적 복지의 확대, 안정적 일자리와 신성장·녹색산업의 육성, 천년고도 교육도시 청주의 정체성 확보,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최적의 녹색환경 조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구축과 균형발전 도모 그리고 300만 그린광역권의 중심지 청주 건설에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청주시는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한범덕 시장이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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