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앙골라 외교장관회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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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012-05-10 15:45

서울--(뉴스와이어)--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식 참석차 방한하는 ‘조지 레벨루 치코티(George Rebello Chicoty)’ 앙골라 외교장관과 5.11(금)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외교장관회담에서는 정무관계, 경제·통상협력, 에너지·자원협력,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강화 방안 및 우리 기업 진출 지원,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문제, 서부아프리카 정세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금년 한-앙골라 수교 20주년 계기에 이루어진 ‘치코티’ 장관의 방한은 동 인의 2010.11월 외교장관 취임 이후 첫 방한으로 양국 간 유대관계 증진 및 실질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앙골라 양국은 1992.1.6 수교

특히 금번 회담은 앙골라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제2의 산유국이자 광물자원개발 잠재력이 높은 나라임에 비추어, 에너지·자원 협력 및 우리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우호협력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앙골라 석유매장량은 약 126억배럴(일산량 165만배럴, 2011)

※ 앙골라는 철광석, 망간, 금, 동, 아연 등 다양한 광물자원 보유하고 있으나, 오랜 내전으로 광물탐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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