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종합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2차 희망자 신청 접수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농가 경영난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농업종합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2차 희망자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농업종합자금 이차보전 지원액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 492명 1천억원으로 이중 지난달 1차로 275억원의 대출 지원액 신청을 받았고 이번 2차에 잔여액 725억원에 대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농업종합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NH농협은행을 통해 지원하는 정부 정책자금인 ‘농업종합자금’의 대출이자 3% 중 2%를 도가 보전해 농업인 이자 부담은 1%로 대폭 줄어든다.

대출 한도액은 농업인의 경우 1억원, 농업법인은 2억원까지고 거치기간 동안 최대 3년간 이자를 지원하며 농기계자금은 1년, 운전자금은 2년, 시설자금은 3년까지다.

사업 신청은 NH농협은행 시군지부 및 지역농협에서 대출 가능금액을 상담을 통해 확정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시·군의 읍면동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시군 농업정책자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10일까지 도에 추천하고 6월 하순께 도 농업정책자금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전남도는 또 담보력이 부족한 사업 대상자 중 사업자 등록을 한 개인사업자에게는 1억원까지, 법인사업자에게는 2억원까지 전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목포·순천·강진·화순·장성)에서 신용 보증서를 발급, 대출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신용보증서 발급은 5천만원까지는 전액이 보증되고, 5천만원을 초과하는 발급액에 대해서는 90%의 부분보증 혜택이 주어진다.

손영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다수의 농업인과 농업경영체가 각종 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장기 저리 융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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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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