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자활센터, 자활 물류유통 광역사업단 선정
※ 광역형 자활사업 : 광역 지자체 단위의 사업으로 기존에 시·군·구 단위에서 이루어졌던 자활사업 간의 연계나 사업추진 방식의 효율화를 통해 자활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
공모사업에는 부산시 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응모하였으며, 민간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우리시 사업인 광역사업단이 지원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예산은 총 7억원 정도로 국비 지원이 4억원, 부산시 자활기금 3억원을 투입되어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광역사업단은 정부사업인 양곡택배 및 영양플러스사업 등을 자활센터사업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기초수급자등을 위한 양곡택배사업에는 16개 지자체 중 부산진 등 6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영양플러스 배송사업은 연제지역자활센터 1곳만 동참하고 있다. 사업 초기부터 인력확보의 어려움, 차량면허 획득, 소비자의 민원 등 업무과중으로 자활센터의 신규사업 참여가 어려운 점이 제기되어 왔으며 지역간 연계시스템 구축을 통한 권역별 유통망을 마련하고 규모를 키워 비용절감 및 참여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요구되어 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양곡택배사업의 지역배송망 확대, 광역 물류유통본부 설치를 통한 신규 자활사업의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고 향후 영양플러스 사업 확대 추진, 자활생산품 등의 내부유통 활성화와 식자재가공사업 등의 확대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4월 16일에는 중앙자활센터에서 실시한 자활생산품 등을 판매하는 안정적인 유통기반 마련을 위한 공모사업인 ‘2012년 프랜차이즈형 상설판매 지원사업’에서도 부산광역자활센터가 제시한 ‘J-Plaza 리뉴얼 재오픈 계획’이 선정되었다. 2009년에 개업하여 생활잡화 등을 판매하고 있는 ‘J-Plaza 광역자활사업단’은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중앙자활센터의 판매시설 진단과 상권 및 입지조사 분석을 통한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사업 참여자의 새로운 자립의지를 북돋울 수 있게 되었다.
※ J-Plaze : 2009.2월 동구지역자활센터와 영도구지역자활센터가 모여 구성된 광역자활사업단으로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여 유아용품과 지역자활센터의 생산품을 온라인과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음
부산광역자활센터는 J-Plaza의 리뉴얼을 통해 자활생산품 유통시스템 정비하여 유통거점을 마련하고 소비 공동체 1천명 구성과 자활생산품 판로 확보를 통해 월 매출 1,000만원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사회복지과
고재욱
051-888-8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