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유럽 분자진단 시장 보고서 발표

- 기업들이 개별 연구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협력 나서

서울--(뉴스와이어)--예방 의학은 향상된 임상 효율성 및 비용 절감에 대한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어, 헬스케어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는 필수 도구가 바로 분자진단이다.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분자진단 기술들로 아주 초기상태인 질병을 발견할 수 있으며,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 방법들의 효능을 모니터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유럽 분자진단 시장 보고서 (European Molecular Diagnostics Market, http://www.drugdiscovery.frost.com)에 따르면, 2010년 이 시장 수익은 약 7억 9,230만 달러였던 것으로 추산되며, 2015년에는 약 14억 9,44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번 조사 범위에는 종양학, 유전질환, 전염병, 게놈약학 부문들이 포함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도미니카 그리지윈스카(Dominika Grzywinska) 산업 연구원은 “자동화 시스템 비용 절감에 의한 기술 발전이 이 시장 전망을 더욱 밝게하고 있다. 특히 시장 확장에 있어 자동화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예전의 많은 분자진단법들은 매뉴얼 피펫팅(Manual Pipetting) 단계를 기반으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자동화 기기들이 이를 대신함으로써 매뉴얼 방식보다 더 빠른 응답시간(TAT : Turn-Around Time)과 더 적은 양의 액체로도 조작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더욱 정확하고 정량화된 결과를 볼 수 있는 등의 수 많은 이점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지윈스카 연구원은 “현재는 주로 규모가 큰 진단실에서 자동화 시스템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향후에는 규모가 작은 진단실에서도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만일 중소 규모의 진단실에서도 자동화 시스템 사용이 가능해진다면, 이는 완전히 자동화된 종합 시스템이기보다는 단일 기능의 자동화 기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분자진단 자동화 기술들에는 아직은 부족한 점들이 있다. 특히 대다수의 업무가 수동으로 이루어지는 샘플 준비나 핵산 추출 작업에선 더욱 그렇다. 이는 응답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어, 즉각적인 결과를 요할때는 문제가 될 수 있다.

또한 연구 내용들을 입증된 임상 결과로 어떻게 옮길 것인지가 핵심 과제로 떠오를 것이다. 임상적 주장을 펼칠때에는 임상적 타당성 증명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이는 특정 실험에 대한 환급에 있어서도 자주 요구되는 점이다. 하지만 이러한 임상적 증거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요구되고, 복잡한 과정을 걸쳐야 한다.

그리지윈스카 연구원은 “획기적인 방안을 적용 가능한 임상적 솔루션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는 실험 개발사와 해당 실험에 대한 마케팅 전문 기업들간의 협력이 가장 좋은 방안이다. 규모가 작은 분자진단 기업들은 개발 및 새로운 실험 진행에 필요한 충분한 자원을 항상 확보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유럽 분자진단 시장에서는 이미 많은 소규모의 시장 참여업체들이 부각되고 있는데, 이들은 주로 하나의 부문 또는 한 두개의 제품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대개 연구기관 또는 대학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경우이다. 이들은 앞으로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자본 확보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들 제품의 성공적인 마케팅을 하기 위해서는 다른 기업들과 협력이 가장 유력한 방안으로 꼽힌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은 1961년 미국 뉴욕에서 설립된 글로벌 시장조사 및 컨설팅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서 약 2,000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본사는 실리콘밸리 인근에 위치하며, 모빌리티,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시장 분석, 전략 자문, 실행 지원, 벤치마킹 툴(Frost Radar™) 등을 제공한다. 또한 ‘성장 파이프라인 서비스(Growth Pipeline as a Service)’ 모델을 통해 디지털 전환 및 기술 기반 메가트렌드 분석을 수행하고,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한국에는 2003년 서울 사무소를 개설하여 국내 기업과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포용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지속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frost.com

연락처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
홍보팀
이미옥 대리
02-6710-203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