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농, 선후배간 ‘멘토링 결연식’ 처음 열려
각 사업부장에 의해 추천돼 후견인 교육을 이수한 과장·대리급 선배 사원들은 '멘토'(후견인)로 정식 임명돼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후배(멘티) 신입사원의 회사생활뿐만 아니라 사적인 고충까지도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등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 '멘티'들의 조직적응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명흠 부사장은 고대 그리스 시인 호머의 서사시 '오딧세이'를 인용하며 "나약했던 오디세우스 왕의 아들인 텔레마쿠스를 지혜롭고 훌륭하게 키워낸 사람이 스승이자, 친구인 멘토 덕분이었다"고 설명하고, "신입사원들은 우수한 선배사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많이 하고, 서로간 인간적 유대를 강화한다면 조직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부팜한농 개요
동부팜한농은 1953년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 사업을 시작한 이래, 비료, 종자, 동물약품 등 사업에 진출하여 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며 한국 농업발전의 근간이 되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작물보호제, 작물보호제 원제, 비료, 상토, 종자, 동물약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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