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2년 공공기관(CEO포함) 경영평가 결과 발표

수원--(뉴스와이어)--경기도는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2. 2 ~ 4월까지 산하 공공기관의 2011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최종결과와 후속조치 계획을 2012. 5. 11일 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Ⅰ.평가개요 및 주요 개선사항

금년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지난 2월 10부터 4월 30까지 학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교수·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 19명으로 경영평가단(단장 : 정용덕, 서울대학교 교수)을 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특히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2명을 평가위원으로 참여시켜, 평가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음. 그간(‘06~’11년) 평가결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수렴, 불합리한 지표·제도 등 평가체계를 대폭개선한 후 실시한 평가결과임

① 평가결과 등급 및 성과급 지급기준 조정
기관 S~A등급, 기관장 S~C등급 ⇨ 기관, 기관장 S~B등급으로 조정
기관·기관장 성과급 지급률 범위신설

② 평가단계 축소를 통한 경영개선 효과제고
기존 3단계 평가모형(PDS)에서 2단계 모형(CAF)으로 변경, 평가의 수용도 증진 및 평가단계 축소를 통한 경영개선 효과제고

③ 지표체계의 간소·연동화, 대표기관의 소속기관 평가제 도입
기관 및 기관장 평가지표의 축소 및 통합(33개→27개), 간소화·연동화를 통한 평가부담 완화, 대표기관장의 소속기관장 평가체제 전환, 기관의 자율성 확대 및 대표기관장의 리더십 발휘여건 조성

④ 경영평가단 평가자세 전환
감사(監査)형태의 평가 → 기관 컨설팅 형식으로 평가

Ⅱ. 경영평가 결과 주요특징

① 기관 평가결과
5개 등급(‘S~D’)으로 평가결과 ‘A’등급 9개 기관, ’B‘등급 8개 기관, ‘C’등급 4개 기관으로 21개 전 공공기관이 ‘A’등급~‘C’등급에 분포하고 있음. 최고등급인 ’S‘등급과 최하등급인 ’D‘등급 평가기관이 없는 것은 지난해에 이어 기관 사업성과 영역에 있어 도전적인 목표부여 등 엄격한 기준과 난이도 높은 평가방식 적용에도 불구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기관별 노력의 결과로 분석됨

지난해(2011년) 평가점수 대비 평균점수는 약간 상승(6.75점)하였으며 주요원인은 사업성과 점수의 상승이고, 기관 간 점수편차는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어 그동안 실시해온 경영평가결과 환류(Feed back)의 효과와 기관별 경영개선노력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경영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판단됨

특히,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수출지원시책 추진결과 수출 증가율이 경기도 중소기업 평균 수출증가율 보다 11.61% 향상되었고(경기도 평균 13.1% 증가, 중소기업 지원기업 평균 24.71% 증가),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현장 출동 실적과 현장 컨설팅 지원 건수도 전년대비 각각 43%, 5% 이상 증가하는 등 경기도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됨

* 경기과학기술진흥원 : 기업 기술이전 지원성과 전년대비 100%이상 증가
*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 가족여성 분야 정책연구 실적 전년대비 57.7% 향상
* 경기평택항만공사 : 마린센터 임대율 100%, 전년대비 여객 유치실적 24.5% 증가
* 경기신용보증재단 : 부실채권 회수실적 증가(7%) 등

한국도자재단은 전년도 최하위기관으로 금년도 경영평가결과 실적은 향상(전년 대비 14.46점 상승)되었으나 도자비엔날레 개최년도와 비 개최년도의 차별화된 전략부재 등의 요인으로 수익부문에서 전년대비 10.7%가량 감소된 것으로 평가되었음

② CEO 평가결과
CEO는 평가는 대표기관장 16명, 소속기관장 15명 등 총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기관 성과와 기관장 성과가 불일치하는 모순을 개선하고, 기관장의 기관운영 책임성 강화, 대표기관장의 소속기관장 평가제 도입 등 기관의 자율성 확대 및 대표기관장의 리더십 발휘여건 조성을 위하여 금년부터 기관평가 결과를 기관장 평가점수로 환산하되, CEO의 역량과 노력이 필요한 부분은 별도 평가하는 체제로 전환하였음.

5개 등급(‘S~D’)으로 평가한 결과, ‘S’등급1명, ‘A’등급 11명, ‘B‘ 등급 14명, ’C’등급 5명으로 최하위 등급인 ’D‘등급 평가를 받은 CEO는 없음. 이는 지난해에 이어 도전적인 목표부여 등 엄격한 기준과 난이도 높은 평가방식 적용에도 CEO의 리더십과 노력으로 변경된 평가방식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됨

Ⅲ. 평가결과 후속조치 등

경영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관 및 CEO에게는 평가조정수당(기존 : 성과급)이 지급되며, 우수기관은 도지사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며 부진 기관에 대하여는 경영개선명령을 시달하고, CEO 기본연봉 조정 등 인사 조치를 병행할 예정임

평가조정수당은 2007년 7월, 성과주의를 도입하기 위해 총연봉 수준을 낮추고 성과급을 도입하는 공공기관장 보상제도를 마련,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하고 있음

기존연봉 중 약 25%를 삭감하여 성과급 재원으로 사용함으로써 추가적인 예산소요는 없음. 경영평가 결과‘B‘등급일 경우 기존 연봉 수준, ’C‘등급 이하일 경우 기준연봉 이하(’C’등급 12%, ‘D’등급 25% 수준 삭감)의 연봉을 받게 되는 체계임

*보수체계를 기본연봉과 성과급재원으로 단순화(기관 자체 재원으로 지급)

아울러 도에서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부진기관에 대한 ‘찾아가는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기관의 수범사례는 워크숍 등을 통해 확산·파급하는 등 Feed back을 통한 기관별 자체 개혁과 혁신노력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임

웹사이트: http://www.gg.go.kr

연락처

경기도청
평가담당관
한 병 철
031)8008-240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