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NHN과 게임폰 컨텐츠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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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2005-07-04 09:04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용량 3D 모바일 게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KTF ‘지팡’을 통해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포털 NHN ‘한게임’의 인기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KTF(대표 조영주)는 NHN(대표 최휘영)와 차세대 모바일 게임 컨텐츠 제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7월부터 ‘아크로드’, ‘권호’, ‘신맞고’, ‘한게임플래시’ 등 NHN ‘한게임(Hangame)’의 인기게임을 KTF 모바일 게임 ‘지팡(GPANG)’을 통해 제공한다고 4일(월) 밝혔다.

이번 제휴로 KTF 지팡 이용자들은 지팡 사이트(www.gpang.com)에서 ‘게임 매니저’를 설치하고, 케이블을 통해 모바일 전용 ‘한게임’을 게임폰에 저장하여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양 사는 NHN의 대작 MMORPG ‘아크로드’와 온라인 대전·격투게임 ‘권호’를 고성능·대용량 게임이 지원되는 지팡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3D 그래픽과 음향·특수효과 등이 온라인(웹)과 똑같이 생생하게 구현된 모바일 한게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KTF는 NHN 한게임의 인기 게임 중 하나인 ‘신맞고’를 유무선 연동 게임으로 개발하여, 온라인과 모바일상의 게임 이용자가 함께 실시간 대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여성 및 어린이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플래시 게임을 ‘한게임 플래시’ 시리즈로 선보여 보다 많은 이용자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KTF는 7월에 첫 출시되는 ‘신맞고’ 등 유무선 연동 네트워크형 게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7~8월 두 달 동안 지팡 데이터 무제한 이용요금 ‘지팡 프리(월 9,800원)’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1개월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한다.

NHN의 송재화 U-Biz 유닛장은 “카메라와 MP3를 거쳐 게임기와의 융합으로 핸드폰 성능이 진화되면서 RPG와 같은 대용량 3D게임을 모바일을 통해서도 즐기고자 하는 ‘디지털 노마드’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제휴로 이용자들은 국내 최대 온라인 게임포털 한게임의 인기 게임들을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KTF 신사업전략실 이동원 상무는 “하반기 게임 전용폰이 추가로 출시되면서 가입자 기반이 늘어나게 되면, 결국 3D 모바일 게임시장 활성화와 시장 경쟁우위 확보의 관건은 다수의 킬러 컨텐츠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기존 CJ인터넷, NHN과 사업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게임 제작사 및 배급사와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올해 총 80억원을 투자하여 온라인 인기게임을 중심으로 연말까지 100여 개의 게임을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F 개요
KTF는 1997년 PCS사업을 시작한 이래 이동통신 업계에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이동통신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3년 만에 가입 고객 900만 돌파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고 2002년 6월에는 세계적인 경제 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100대 IT기업 중 이동통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서비스 측면에서도 세계 최초로 아이콘 방식의 멀티미디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멀티팩 출시,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초고속 1xEV-DO서비스인 Fimm을 상용화했으며, 유무선 토털 인터넷 서비스인 매직엔은 네티즌 및 전문가 대상 조사에서 최고의 유무선토털 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07년 3월 세계최초 WCDMA 전국 서비스인 SHOW를 런칭, 3세대 이동통신의 리더로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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