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경인항 김포물류센터 준공

- 축구장 11개 넓이…서울∙수도권 지역 1시간 내 수배송 가능

- 인천∙김포공항, 경인 아라뱃길 통해 육해공 망라하는 연계운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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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14 09:01
서울--(뉴스와이어)--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경인항 김포터미널 물류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경인항 김포터미널 CJ대한통운물류센터는 육상과 해상, 항공을 연계하는 복합 운송이 가능한 다목적 물류센터다.

이 물류센터는 행주대교 남단에 위치해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각 지역에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다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물류센터로부터 불과 30분 거리에는 인천 공항이, 5km 내에는 김포공항이 자리잡고 있으며 4천톤급 3개 선석 일반부두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화물의 종류, 고객의 필요에 맞춤하는 다양한 육·해·공 연계 운송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총 부지면적이 7만 7,000㎡(2만 3000평)로 국제규격 축구장 11개 넓이와 맞먹는다. 3,200㎡(970평)넓이의 냉동창고를 포함한 1만 5,000㎡(4,500평)규모의 물류센터와 2만 4,000㎡(7,200평)넓이의 야적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화물의 보관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무실과 정비고, 식당 등 각종 시설을 갖춘 운영동과 자체 주유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공사 기간은 2011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1년 가량이 소요됐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진입이 편리하다는 입지적 장점과 육해공을 망라하는 복합운송 능력을 적극 활용해 물량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물량 증대와 원활한 운영으로 김포터미널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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