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육류 취급 일반음식점 위생 점검 실시…16개 업소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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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5-14 11:07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기온이 높아져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많아짐에 따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생고기 등 육류를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하여 2012.4.17일부터 5.9일까지 10일 동안 전주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56개소에 대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1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공무원 3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 총 5명으로 점검 인력을 구성하여 실시하였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료 보관창고·냉장고·배수구 등 청결상태, 유통기한 경과 원료사용 및 냉장·냉동식품 보관 상태, 식품 보관기준, 종사자 위생상태 등을 점검하였다.

적발된 내용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2개소, 표시사항 미표시 제품 사용 1개소, 유통판매를 못하는 제품을 판매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 판매행위 1개소, 조리실 청소 불량 7개소, 조리기구 세척 불량 2개소, 건강진단 미필 2개소, 위생모 미착용 1개소를 적발하여,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 영업정지 1월과 과태료(20만원~190만원) 등 행정처분을 내렸으며, 1년 이내 또 다시 적발될 경우 영업정지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전주시 이기선 복지환경국장은 “2011년 전주시에서 발생되었던 식중독 3건 중 2건이 음식점에서 제공하였던 생고기에서 발생되었던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밝혀졌듯이 생고기의 위생상태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고, 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하여 생고기 등 육류취급 음식점에 대하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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