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대상은 서울지역 거주 장애인, 국가유공자로서 희망자로부터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방문상담과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700여명의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결과는 8월 3일경 발표할 예정이다.
‘11년에는 663명 보급(2,376명 신청)하였고, ’12년에는 700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09부터 ’11년까지 총 1,878명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장애인들이 정보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과 가족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였다.
그동안 보조기기를 통해 가족과의 의사소통은 물론 사회참여활동도 가능하게 하는 등 의미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사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례1, 뇌병변 1급 김균민 학생)
‘10년 서울시 보조기기 보급사업으로 키즈보이스(의사소통보조기기)를 받았으며, 키즈보이스를 통해 학교에서는 교육을 가정에서 는 엄마와 가족간의 원활한 소통을 가능하게 하였다.
(#사례2, 시각 1급 미영순)
현재 저시력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11년에 보급받은 독서확대기(아크로뱃 LCD)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었던 교육분야 및 복지관련 연구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회참여 활동을 더욱 가능하게 하였다.
<장애인들의 신청접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자치구청에 접수창구 마련>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구청의 정보화부서에 방문·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보조기기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보급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장애인 본인은 20%를 부담하게 되고, 특히 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 10%만 부담하면 된다.
보조기기 신청서 양식은 서울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와 정보통신보조기기 사이트(http://www.at4u.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상담(1588-267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정보이용과 의사소통에 심각한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컴퓨터,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해 주는 기기로써 정보화시대에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기회제공을 위한 필수장비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기기는 시각(37종), 지체·뇌병변(14종), 청각·언어(18종)등 총 69개 제품이며 특히 작년에 비해 7종이 늘어 장애인들이 자신에 맞는 보조기기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보통신보조기기 전시회를 통한 장애인 맞춤 보조기기 신청 지원>
금년에는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제품 전시회를 특수학교, 장애인복지관, 대학 등에서 실시하며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제품상담, 기기체험, 신청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도록 진행한다.
보조기기 전시회 기간동안 보조기기 신청서 작성 상담 및 현장에서 신청서 접수를 병행하여 장애인의 신청접수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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