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총선 이후 3주 연속 내리막
대선후보 다자구도에서는 박근혜 위원장이 0.3%p 상승한 40.3%를 기록, 5주 연속 40%대를 유지했다. 2위는 안철수 원장으로 1.6%p 상승한 23.8%를 기록했다. 박 위원장과의 격차는 16.5%p로 소폭 좁혀졌다. 3위 문재인 고문은 1.2%p 하락한 12.3%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3.4%로 4위, 정몽준 전 대표가 2.9%로 5위를 기록했고, 김두관 지사가 2.2%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김문수 지사(2.0%), 유시민 대표(2.0%), 이회창 전 대표(1.8%), 정동영 고문(1.7%), 정운찬 전 총리(1.6%) 순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위원장과 안철수 원장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0.3%p 감소한 47.6%로 나타났고, 안 원장은 0.1%p 하락한 45.6%의 지지율을 기록해, 두 후보간의 격차는 2.0%p로 소폭 좁혀졌다. 박 위원장과 문재인 고문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0.5%p 하락한 51.9%, 문 고문이 0.2%p 상승한 38.2%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13.7%p로 역시 소폭 좁혀졌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7.8%로 0.6%p 하락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0.2%로 0.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5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 1.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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