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네이버와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시민 정보접근성 높이기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하루 평균 1,800만명이 방문하는 민간포털사이트 네이버 운영업체와 손잡고 시민 정보접근성을 높인다.

서울시는 14일(월)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박원순 시장과 김상헌 NHN(주) 대표이사가 ‘서울시-NHN(주) 포괄적 업무 협력’ 협약(MOU)을 체결, 민간협력을 강화해 시민 정보접근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주요 행사, 복지 등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정보들을 중심으로 NHN(주)에 제공하고, NHN(주)은 검색·지도·네이버캐스트·윙버스 등 네이버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노출하게 된다.

이외에도 서울 문화공간, 재래시장, 마을공동체 등 테마장소와 문화·예술 관련 시설 및 공원 등의 정보도 네이버를 통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네이버는 현재 1일 방문자가 1,800만 명으로 국내 인터넷 사용자 중 약 50%가 매일 방문할 정도로 이용도가 높아, 서울시는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네이버를 통해 서울 시정정보는 물론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쉽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는 NHN(주)과 웹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제휴 뿐 아니라 모바일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다른 포털과도 협력 협약을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의 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시민 누구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NH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헌 NHN(주)대표는 “NHN의 기술력을 활용해 앞으로도 서울시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함으로써 공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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