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하이서울글로벌스타기업’ 5인방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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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
2012-05-14 11:33
서울--(뉴스와이어)--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하이서울브랜드기업중에서도 특별히 성장잠재력과 경쟁력이 우수한 ‘하이서울 글로벌스타기업’ 5개사를 신규로 선정하여 2년간 집중 지원을 통해 서울시 대표기업,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킴은 물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서울브랜드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은 보유하고 있으나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들에게 서울시 홍보슬로건인 ‘Hi Seoul’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4년부터 서울시와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으로, 2012년 현재 150개사가 지정되어 있다.

<성장잠재력이 높은 최고 중의 최고 기업 5개사 선정>

‘하이서울글로벌스타기업 육성사업’은 하이서울브랜드기업 중에서도 집중 육성을 통해 서울을 대표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였으며, 금번이 2회차로 1회차(`09~`11년)에 3개사를 선정·지원하여 전체 매출액 348% 성장, 101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큰 성과를 거둬 금년도에 5개사로 확대하였다.

금번 기업선정은 신청기업 34개사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그룹의 서류평가 - 2차 기술보증기금의 현장평가 - 3차 전문가그룹의 PT평가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다음과 같이 5개사를 선정했다.

(주)포시에스 (대표 조종민, 여찬기)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웹 리포팅 툴 ‘OZ Report’를 개발 공급하는 기업으로, 전체 직원 60%의 R&D인력이 집중하여 외산 솔루션에도 전혀 뒤지지 않은 보고서 툴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내 리포팅 솔루션 시장의 발전을 한 걸음 앞당긴 점과 해외 100여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한 ‘한국형 리포팅 소프트웨어’를 세계적인 리포팅 솔루션으로 성장시킬 잠재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유진로봇 (대표 신경철)

지난 1988년 설립돼 24년째 로봇산업 한길을 걸어온 기업으로,청소용 로봇인 ‘아이클래보’와 올 초 선보인 ‘아이클래보 아르떼’ 가해외 유수기관의 테스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될 만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2011년 2월 필립스 ODM공급 계약체결에 이어 금년도 연간 150만대 규모인 세계 청소로봇 시장의 10%를 차지할 목표를 제시하는 등 세계시장 점유 확대를 통한 높은 성장가능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니모테크놀로지(주) (대표 정진현)

40여년간 디지털 무전기 개발에 힘써온 기업으로 2005년 세계 6번째로 고난이도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TRS방식의 테트라 단말기를 개발에 성공한 이후 2007년 최초로 군에 납품하는 등의 실적은 물론 향후 해외 경쟁기업인 모토로라의 제품을 국산화하여 대체할 기대와 세계 시장규모가 매년 35%정도 고성장 예상에 따른 국내외 신시장의 형성 및 확장에 주도적으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삼보에이팩 (대표 김용률)

1942년 국내 최초의 인쇄지기 회사인 조일지기로 시작하여 외길을 걸어온 종합인쇄, 포장 전문기업으로 국내 인쇄업계 최초 사내 연구센터(삼보 P&D Center) 개설을 통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2011년 수출액이 2,000만불에 육박할 정도로 해외 시장에서 기술성과 품질을 평가받았고, 특히 금번에 출시할 친환경 콜드컵, 이중컵, 종이뚜껑 ONE SET는 최고의 품질로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공급할 수 있는 준비된 기업으로 평가하여 선정되었다.

(주)에이텍 (대표 신승영)

1993년 설립이래 LCD응용제품, RFID 응용, SI사업 등 IT솔루션 업계에서 탄탄하게 성장해온 기업으로 국내 교통요금징수 솔루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번 ‘소형 고속 다권종 주화분리 및 인식기술’ 자체개발과 사업화로 국산화를 통한 수입절감 효과와 주화 사용빈도가 높은 콜롬비아 등 개발도상국 신규개척으로 향후 시장지위 전망이 밝은점 등에서 호평을 받아 선정되었다.

<성장-일자리창출-사회환원, 선 순환형 기업지원 모델 제시>

이번 선정된 기업에게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 동안 국내외 마케팅과 신시장 개척, 타킷시장 홍보, 품질 개선지원, 금융네트워크를 통한 투자유치는 물론 연 2회 기업경영 전문가 그룹을 통해 시장확대/자금운용전략 자문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서 5개사 전체 매출액을 2011년 1,854억원에서 2013년 2,956억원으로 약 1,100억원 성장, 수출액은 2,745만불에서 약 2,430만불로 성장, 고용인력 626명에서 756명으로 130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일으킬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뿐만 아니라 금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동종업계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출연’과 이익금의 일부비율을 사회공헌활동 지출 비중으로 편성, 아름다운가게를 통한 생산제품 기부, 서울시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통장사업 참여 등의 활동으로 ‘집중지원-성장-일자리창출-사회공헌’의 선순환형 모범적인 기업지원 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SBA 정익수 전략사업본부장은 “하이서울 글로벌스타기업은 서울시 우수기업인 하이서울브랜드 기업중에서도 특별히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기업이 선정되고 집중 지원을 받게 되는 만큼 서울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함은 물론 여타 중소기업의 모범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경제진흥원 개요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특별시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동법 시행령 및 서울경제진흥원 설립운영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하는 중추 기관으로 서울 경제와 함께 20년간 꾸준히 성장해왔다. SBA가 추진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산업 활성화 프로그램의 핵심 목표는 지속 가능한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웹사이트: http://sba.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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