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고혈압 당뇨병환자에 진료비·약제비 지원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는 시민 건강생활 보장과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광산구 보건소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등록관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은 보건소, 1차 의료기관, 교육센터 등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등록 관리해 지속 치료율을 높여 심각한 질환으로의 이환과 합병증을 예방, 국민의료비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주민등록상 광산구 지역 거주 30세이상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로 보건소에서 지정한 병의원을 방문해 동의서를 작성한 자이다.

광주시는 65세이상 사업 참여 질환자에게는 진료비 본인부담금(1,500원/월)과 약제비 본인부담금(3,000원/월), 검사비(1만원/년)를 지원한다.

참여 의료기관에도 30세이상 64세까지는 연 5,000원, 65세이상은 연 1,000원의 등록비를 지원해 등록관리사업의 효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서비스는 광산구보건소에서 지정한 관할 의료기관을 방문해 동의서를 작성하면 병의원에서 대상자로 등록하고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감면해 주며, 지정약국을 방문해 처방전을 접수하면 약제비도 본인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질환자의 지속치료 유지를 위해 광산구보건소에 등록교육센터를 두고 질환자의 치료일정 안내 등 질환관리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광주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4억 7,621만원(국비50%, 시비40%, 구비10%)의 사업비를 투입해 우선 광산구 보건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등록관리를 통해 예방관리 인식제고와 지속치료율 향상으로 의료비 지출을 경감하고, 모든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향후 5개구보건소로 사업을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
건강정책과
사무관 송정자
062-613-334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