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미술관, 한국 현대 수묵화 대표작가 초대전 개최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미술관(관장 곽석손)은 15일(화)부터 24일(목)까지 열흘간 군산대학교 미술관에서“한국 현대 수묵화 대표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일반적으로 수묵화는 전통적 관념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하면서 발전해 전통과 화풍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르이며, 이번 초대전에는 모두 오랜 기간 수묵화 한길만을 고집하며 작업해 온 한국을 대표하는 옥전 강지주, 주봉 공영석, 죽전 김원술, 묵제 김장수 등 15인의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이들의 작품은 실경을 통해서 지연의 모습을 깊이 이해하고 관찰하면서 현대적 감각의 표현능력을 키워 온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곽석손 군산대 미술관장은 “수묵화는 제작과정이 어렵고 힘이 드는데, 그럼에도 훌륭한 작품들을 출품해 준 작가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군산대 미술관이 지역사회에 새로운 장르를 소개하는 주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군산대 미술관은 압화, 서각, 민화 등 미술관에서 접하기 힘든 장르의 작품들을 전시하면서 지역사회 문화 향유의 공간을 넓혀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현대 수묵화 대표 작가 초대전 역시 관람객이 전통 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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