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정보화를 통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되어줄 정보통신보조기기 69개 제품(행정안전부 선정 품목)을 180여명에게 제품가의 80~90%를 지원하여 보급할 계획이다.

올해 보급될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분야 화면낭독 S/W,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37개 ▲지체·뇌병변 분야 특수키보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4개 ▲청각·언어 분야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 음성증폭기 등 18개, 총 69개 품목으로 장애유형별로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보급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에 의해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이번 사업은 신체적·경제적인 여건으로 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 및 특수S/W를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대구시가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고 본인은 20%를 부담하며, 기초생활 수급대상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의 경우에는 제품가격의 90%를 지원한다.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6월 29일까지 인터넷홈페이지(www.at4u.or.kr)나 대구시 IT산업과에 소정의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자는 8월부터 본인부담금 납부 후 보급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을 위해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대구광역시 보조기구센터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보조기기 관련 영상물 상영, 시연 및 체험기회 제공, 장애유형에 맞는 전문상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권태형 신기술산업국장은 “앞으로도 컴퓨터의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조기기를 보급하여 장애인들의 교육, 취업,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등 사이버 세상에서는 더 이상 장애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IT산업과
이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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