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제36대 병원협회장, 14일 취임식 갖고 본격 회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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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2012-05-14 15:24
서울--(뉴스와이어)--지난 5월4일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회무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김 회장은 10일 성상철 전 회장으로부터 회무 인수인계를 받은데 이어 11일에는 동아일보와 매일경제신문과 취임 후 첫 언론 기자회견을 갖고 영상수가 재인하와 포괄수가제 시행에 대한 병원계의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14일 오전 마포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부회장단과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영상수가 재인하와 포괄수가제 등 당면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장기적으로 해외환자 유치와 선진화된 국내 의료시스템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영상장비 수가인하와 포괄수가제 확대와 같은 급박한 현안 타개에 회무를 집중하고 모순되고 불합리한 현행 수가협상방식을 반드시 개선시키겠다는 김 회장의 의지다.

김 회장은 특히 경영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방병원 및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도병원회와 직능단체를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도병원회장회의와는 별도로 직능단체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모든 병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이어 “병원계 전체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해외환자 유치와 선진화된 국내 의료시스템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며 병원협회의 국제화 추진계획을 밝혔다.

김 회장은 협회 회무 운영체계에 대해서는 “임원의 소관업무를 체계화하고 사무국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협회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대정부, 대언론, 그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협회가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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