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전공체험 270명 모집에 3500명이나 몰려

- 입학사정관제 확대로 뜨거운 전공체험 열기

- 전공별 참여인원 늘리고, 6월2일 별도 전공특강까지 마련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총장 김진규)가 고교생들의 올바른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270명 참가 규모의 전공단위별 소규모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3,538명이나 참여신청을 해 입학사정관제 확대에 따른 대입 전공탐색 열기를 반영했다.

건국대는 ‘대학-고교 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KU 인리치 프로그램(In-reach Program)의 하나로 5월23~31일까지 환경공학, 분자생명공학, 교육공학, 행정학, 동물생명공학, 공예, 철학, 수의학, 문화콘텐츠학 등 9개 전공에 30명 정도씩을 초청하는 소규모 밀착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하고 최근 전국 고교별로 참가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각 전공별로 200~500여명 씩 총 3,53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0대1을 넘었다. 해당 학과전공에 관심과 학업성취도가 높아 교사의 추천을 받아야 하고, 한가지 전공에 각 고교별로 2명 이하로 신청 대상 인원을 제한했는데도 불구하고 전국 고교별로 신청자들이 몰린 셈이다.

이에 따라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당초 전공별 30명이던 전공체험 참여 인원을 전공별 50~100명으로 늘리고 지원동기 등을 검토해 총 560명으로 확대 선발했다.

또 이와는 별도로 전공체험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6월2일 전공 학과소개와 전공특강, 선배와의 대화, 입학전형 소개 등을 진행하는 별도의 ‘전공특강’ 프로그램을 신설해 9개 전공별 신청자 가운데 1,900여명을 캠퍼스로 초청하기로 했다.

건국대 오제중 입학사정관실장은 “올해 2월 13개 단과대학과 30여개 전공학과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전국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00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전공체험 및 전공 탐방 행사를 연 것이 많은 고교생과 학부모들에게 인식돼 참여신청이 몰렸다”며 “가능한 많은 고교생들에게 전공체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6월까지 매주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천안 등 전국 지역별 거점 고교를 직접 찾아가 진로탐색 기회와 진학지도 상담을 해주는 ‘KU 찾아가는 대학진학 및 진로상담’(아웃리치 프로그램(Out-reach Program)을 실시한다. 또 입학정보센터를 열어 매월 둘째와 넷째 토요일에는 학생과 학무모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다음팟플레이어)으로 생중계되는 입학사정관 전형 안내 및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건국대 전공체험활동은 23일 공과대학 환경공학과와 생명환경과학대학 분자생명공학전공울 시작으로 24일 교육공학과, 행정학전공, 동물생명공학전공, 25일 공예전공(도자공예), 26일 철학과, 수의예과, 31일 문화콘텐츠학과 등 9개 전공이 참여하며 각 전공별 30명씩 전국 고교생 270명을 대학으로 초청할 예정이다.

건국대 입학사정관실은 특히 전공 체험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내실을 높이기 위해 학과(전공)별로 우수한 교수진의 전공 특강과 체험, 재학생과의 대화 등 소규모 단위로 개인 밀착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들에게 해당 전공에 관한 자료집을 별도 제작해 제공하고, 대학에서 배우는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기회를 주기 위해 다양한 실험 실습과 대학생활 소개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한다.

2010년 하반기부터 시작돼 이번이 5회째를 맞는 건국대 전공체험활동은 참여 학과와 전공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5차례 실시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교생은 총 6,000여명에 달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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