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55.2%, 버스 자리는 양보해도 ‘일자리는 양보 못해’

- 대학생 55.2%, 일자리 양보 “글쎄요”

- 대학생 19.1%만 “무조건 알바 양보”

서울--(뉴스와이어)--대학생의 절반은 대중교통에서는 어른에게 당연히 자리를 양보하지만, 일자리만큼은 양보하지 않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www.alba.co.kr)이 가정의 날을 맞아 25세 이하 전국 대학생 2204명을 대상으로 ‘공경심과 아르바이트’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먼저 ‘대중교통에서 노약자에게 자리를 양보합니까’를 질문한 결과, 전체의 48.1%는 ‘당연히 양보한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피곤할 때는 그냥 앉아 있는다’(35.9%), ‘많이 불편해 보이는 노약자에게만 양보한다’(14.1%) 순으로 상황에 따라 다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모른 척 한다’(1.6%), ‘절대 양보 안 한다’(0.3%) 순이었다.

그러나 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일자리에 대해서는 관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에서 ‘만약 부모님 세대 어른에게 알바를 양보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를 질문한 결과, 전체의 19.1%(387명)만 ‘무조건 양보한다’고 응답했다.

다음으로 ‘기분은 별로 안좋지만 양보한다’가 25.7%(520명)를 차지해 전체의 44.8%(907명)만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양보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대학생 전체의 55.2%(1117명)는 알바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 중 39%(790명)가 ‘다른 알바 알아보고 결정한다’고 응답해 양보하지 않을 수 있음을 내비쳤다. 다음으로 ‘고민은 되지만 양보하지 않겠다’(6.7%, 135명), ‘다른 알바를 추천해 드린다’(5.3%, 107명), ‘양보하는 대가로 사장님께 소정의 보상금을 요구한다’(3.1%, 63명),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1.1%, 22명)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성별로는 ‘양보한다’가 남학생 48.8%, 여학생 42.3%로 남학생이 6.5%포인트 높았다. 양보하지 않을 수 있음을 내비친 ‘다른 알바 알아보고 결정한다’는 여학생(42.6%)이 남학생(33.6%)보다 9%포인트 더 높았다.

한편, 대학생이 가장 많이 보고 배우는 어른으로는 전체의 53.8%가 ‘부모님’이라고 응답해 가까운 부모님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은사님’(12.4%), ‘사회유명인사’(10.5%), ‘선`후배’(6.5%), ‘역사적 인물`위인’(4.1%), ‘기타’(12.7%) 순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 개요
국내 최초로 아르바이트 정보를 제공하며 성장한 알바천국은 우리나라 대표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다. 2019년 ‘알바는 딱 알바답게’ 본편 TVC 론칭과 함께 ‘알바는 딱 알바답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알바천국은 ‘알바는 딱 알바답게’ 캠페인을 통해 알바생과 사장님 서로가 각자의 입장을 짚어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그들이 원하는 알바계의 룰을 재정립하고 있다. △계약대로 △처음 약속한 대로 △시간과 약속한 일을 서로 정확히 깔끔하게 지키자는 메시지로 의식변화를 이야기한 론칭편에 이어 면접 상황에서의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내용 △허풍알바 △허풍사장 으로 올바른 알바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알바천국은 국내 최초로 작성 및 서명이 가능한 모바일 전자근로계약서 솔루션을 개발해 운영 중이며 철저한 공고 품질 관리를 위해 국내 최초로 사전등록 심사제를 도입했다. 이어 알바백과사전, 알바맵, 노무사 지원, 면접비 지원, 필터링 시스템, 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lb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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