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개방시간 저녁 10시까지 연장…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박종갑)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경복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매일 저녁 10시까지 경복궁 개방시간(단, 입장 마감은 저녁 9시까지)을 연장한다.

이번 야간개방은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에 이르기까지 주요 관람동선에 궁궐미를 살린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야간개방 기간에 경복궁을 찾는 관람객들은 고궁의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오후 5시와 8시, 매일 두 차례 경복궁 수정전 앞마당에서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전통문화 공연도 함께 펼쳐 경복궁으로 밤 나들이를 나선 관람객의 흥을 북돋울 예정이다.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봄 야간개방에 이어 가을에도 일정기간 야간개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주간과 동일하게 성인 3,000원, 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만 65세 이상 관람객은 무료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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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관리소
박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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