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대전 계족산성 종합정비 기본계획’ 마련
이 정비계획은 그동안 학술조사를 통해 밝혀진 계족산성의 원형 고증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5년간 추진할 체계적인 종합정비와 활용방안을 담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65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성곽과 성내 건물지 등 주요시설 정비와 탐방로를 조성하고 문화재안내판 개선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우선 훼손 우려가 있는 성곽 정비와 성곽의 주변 경관확보를 위한 수목정리, 성내·외 탐방로 조성, 주요 관람동선에 안전 울타리와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는 원형보존 성곽에 대한 구조 안정화 조치, 산성 주 출입구인 서문지 성곽과 성내 주요시설을 정비하고 산성전투를 소재로 한 공연제작, 산성축제 등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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