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5~6월에도 식중독 사고 주의해야
- 최근 4년 평균 57건(21%), 1,993명(29%) 환자 발생
최근 4년 동안 식중독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5월~6월 평균 57건(1,993명)이 발생해 전체 발생 275건(6,952명)중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1년 5월~6월의 경우 야유회, 체육행사 등 야외 수련활동이 많아 학교급식소 등에서 식중독 사고가 전년에 비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어 금년에도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5, 6월 야유회, 체육행사 등에 의한 식중독 현황 : 2건, 41명(‘10) → 10건, 837명(’11년)
또한 최근 고온현상으로 인해 세균이 빠른 속도로 자라 4간이면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수준으로 증식하게 되므로 음식물 조리 및 보관에서 특히 주의가 요망된다.
식약청은 야외 활동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도시락을 섭취할 경우 음식물을 충분히 익힌 상태에서 5℃ 이하에서 냉장보관하거나 60℃ 이상에서 온장 보관하고, 음식물 섭취 시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 음식물은 익혀먹고, 물은 끓여서 마시는 생활습관을 실천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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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
황정구 사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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