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 ‘환경 및 신뢰성 분야’ 국제공인시험 인증 자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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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테크노파크
2012-05-15 10:09
천안--(뉴스와이어)--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가 한국교정시험기관인정기구(KOLAS)로부터 디스플레이/LED조명 성능평가 및 전기/전자/디스플레이 부품소재 및 제품에 대한 신뢰성시험의 국제공인시험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충남테크노파크는 특화센터인 디스플레이센터가 지난 2008년 3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하고, 2012년 4월 “광원의 측정”과 “조명기기” 분야에 대한 갱신 인정을 포함한 “환경 및 신뢰성 분야” 31개 시험규격에 대해 시험 범위를 확대하여 신규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은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 실험실의 능력 및 신뢰도를 평가하여 미국, 유럽, 일본 등 58개국 71개 시험기관 인정기구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하게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성적서를 발행 할 수 있도록 인정하는 제도이다. 해외수출 시 수입국의 시험이나 제품인증을 다시 받지 않아도 된다.

인정된 시험분야는 “광학 및 광도 측정” 분야의 세부항목인 “광원의 측정” 12개 규격과 “전기시험” 분야의 세부항목인 “조명기기” 7개 규격 그리고 “환경 및 신뢰성” 31개 규격 등 총 50개 규격으로 한국산업규격(KS), 국제조명위원회(CIE), 비디오전자공학표준위원회(VESA), 북미조명학회(IESNA), 국제전기표준회의(IEC), 미국전자공업협회(EIA) 및 미국방표준규격(MIL)등 기업 지원을 위한 대부분의 관련 규격들을 포괄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센터 김종일 센터장은 “기존의 디스플레이, LED조명 광원에 대한 성능평가에서 제품의 미래 품질 확보를 통한 제품 고급화 및 매출 향상을 달성 할 수 있는 신뢰성 시험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장비구축 및 인력을 통해 인정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디스플레이 및 관련 응용제품 업체들의 인증 요구에 대응하여 시장을 활성화하고 매출 증대와 고용창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LED 조명 제품 공인시험이 가능한 국내 시험기관은 충남 TP를 포함하여 경기 8곳, 광주 1곳 등 10개소이고, 그 가운데 광원의 측정과 조명기기 분야를 동시에 취득한 시험소는 4개 곳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광원의 측정”, “조명기기”를 포함한 “환경 및 신뢰성” 3분야에 대한 관련 공인시험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기관은 국내에서는 디스플레이센터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충남TP 디스플레이센터의 이번 KOLAS 인정기관 추가 획득은 평가분석 및 시험분야에 관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기관임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음으로써,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키고, 충남도의 디스플레이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디스플레이센터는 제품의 개발 완료와 양산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성능평가 및 신뢰성시험에 대한 인증을 통합적으로 수행하여, 관련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제품 고급화는 물론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충남테크노파크 개요
충남테크노파크는 1999년 1월 설립된 충남 산업과 기술혁신의 거점기관이다. 중소기업지원과 산업기술 발굴을 통해 초격차 디스플레이산업, 탄소중립과 충남형 수소산업, 이차전지와 친환경 모빌리티산업, 해양·농축산 바이오산업육성, 금속소재산업,ICT융합 신산업을 육성하여 충남의 미래 성장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산업지도를 개편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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