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북4구발전협의회’ 출범
- 서울 동북4구인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는 ’90년대 기업・공장 이전 후 대단위 아파트단지 입주로 직장과 주거분리의 서민중심 베드타운화 된 곳
- 서울시 전체 인구의 17.5%이나 일자리는 7.3%에 불과
- 도심 출・퇴근 인구의 증가로 도심 교통정체와 동북4구 주민들의 문화・여가에 쏟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여 삶의 질 저하
<동북4구, 협력적 권역 발전모델 수립을 위한 ‘동북4구발전협의회’ 구성·운영>
성북·강북·도봉·노원 등 동북4개 자치구는 경쟁을 통한 문제해결보다는 협력적 권역 발전모델을 수립하고 의제(Agenda)를 공동으로 실행하여 서울의 행정·경제·삶의 만족도 최고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동북4구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서울시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균형 발전 추진활동에 들어갔다고 5월 15일 밝혔다.
동북4구를 대표하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이동진 도봉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협력적 권역발전 모델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의제발굴과 공동의 실행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제1기 의장으로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선임했다.
협약서에는 창조 혁신산업, 문화·역사·관광산업, 마을만들기·협동조합·사회적기업 활성화, 활력 있는 도시발전모델 만들기 등을 통하여 동북4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동북4구, 한신대 컨퍼런스 제안사항 박원순 시장수락...동북4구-시 공동협력>
이는 박원순 시장이 ‘12.01.12일 강북구 한신대 서울캠퍼스에서 동북4구·한신대 주최로 열린 ’서울 동북부 지역발전 전략구상과 실현을 위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자리에서, 동북4구의 협의회 구성과 시-자치구가 함께하는 중장기 협력기구를 구성하자는 동북4구의 요청을 수락함으로써 동북4구발전협의회를 구성·운영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시와 자치구 차원에서 각각 개별적으로 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에 힘써왔으나 태생이 같은 인접 자치구들이 협의체를 구성하여 시와 함께 협력적 지역발전 모델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도 동북4구발전협의회의 출범에 맞춰 동북4구 지원을 위한 동북4구-서울시 공동협력기구를 설치·운영한다.
공동협력기구에는 서울시·자치구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 15명 내외가 함께하여 분기 1회 이상 정책 논의와 월1회 실무모임을 갖고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한다.
<시·구·전문가·지역주민·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참여식·상향식 발전전략 마련>
협의회에는 자치구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15명 내외가 함께하여 분기 1회 이상 정책 논의와 월1회 실무모임을 갖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참여식·상향식 발전전략을 마련한다.
희망서울 시정의 철학과 비전에 부합하는 새로운 차원의 균형발전 계획을 서울시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특히 사업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고유자산과 특성을 활용하여 참여적 상향식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시 또는 자치구에서 공람, 공청회 등 최소한의 주민참여 절차만 운영하면서 개발위주의 사업을 각각 개별적으로 추진해왔으나, 앞으로는 계획 수립 과정 초기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참여하고 자치구와 시의 협력적 관계에 기반한 상향식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주민 밀착형 도시계획 실현을 기대할 수 있다.
<대학, 풀뿌리 단체 등 지역자원 활용, 기초조사, 공동의제 발굴, 마을공동체 회복>
이를 위해 우선 동북4구에서 5월부터 대학, 풀뿌리단체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기초조사부터 실시한 다음 공동의제를 발굴·상정하면 서울시는 공동협력기구에서 동북4구,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과 함께 지역발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초조사에는 동북4구 지역 소재 대규모 가용부지, 문화·체육시설, 공원·녹지 등 기반시설과 문화·관광·복지·일자리 분야 등 자족기반시설 등이 포함되며, 조사결과는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하거나 부족한 시설들의 설치와 자족기반의 조성 등 지역발전 전략마련에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기초조사와 공동의제 발굴과정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는 지역문제 파악 및 해결, 의견제시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주민들과 이웃 간의 관계설정에 따른 네트워크 조직이 형성되어 생태적 마을 조성, 공동체문화 복원, 교육네트워크 구성 등 마을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초기 단계부터 온·오프라인 홍보 및 의견수렴, 소통 강화>
지역주민 등과 소통강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업초기 단계부터 의제별 논의 정보제공을 위한 홈페이지 개설, 시민위원회 운영, 신문·방송 등 언론 홍보, 소식지, 홍보자료, 메일링 활용, 주민설명회·공청회·토론회 개최, 여론 조사 등 온-오프라인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시-구간 소통 및 시 협력 기반토대, 시민체감 실질적 균형발전 성공사례 발굴>
동북4구발전협의회의 초대 의장을 맡은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동북4구-서울시 공동협력기구’가 운영되면 “그동안 인접 자치구끼리의 경쟁과 시 주도의 사업추진 방식에서 벗어나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생의 공동발전사업 발굴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시-구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적 관계를 토대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균형발전의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다”는 강한 희망을 내비쳤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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