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청년들이 군 입대를 기피하는 것은 지적 탐구와 경력개발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배움/문화/가족으로부터 단절되어, 개인의 능력개발은 물론 제대 후 취업에도 많은 어려움을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인식하고, 현역병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가의 미래를 이끌 중요한 인적자원인 이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산·군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이를 통해 육군 8개 중대를 대상으로 ’04. 12월부터 ’05. 5월까지 ‘군 자기개발 교육 시범사업’을 실시해 왔다.
시범사업 기간 동안 현역병들의 개인별 1일 평균 이용시간은 1.7시간이며, 컨텐츠는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어학과정이 45%로 가장 많이 이용하였으며 자격증 관련 과정이 38%, 리더십 등 교양과정이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습조건별로 볼 때 학습하고자 하는 희망자에 대해서만 참여시키고 연등을 허용한 경우 학습 진도율이 높았다. 특히 동아리별 학습을 진행한 경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 엄격한 통제보다는 자율적인 학습시스템이 효과적이고, 온라인교육과 오프라인 활동의 연계추진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현역병들은 중대 인터넷 PC방을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자기개발(64%), 여가시간 활용(16%), 정보화 갈증 및 소외감 해소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외국어를 꾸준히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사회와의 단절감 해소, 꾸준한 학습을 통한 자신감 획득, 스트레스 해소,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 등으로 군 교육훈련에 대해 수동적이었던 병사들의 태도를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병근무/작전활동/개인정비 측면에서도 업무효율이 더욱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자기개발로 인해 훈련 및 전투준비 면에서 소홀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리고 부모와 가정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 군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전경련은 이와 같은 시범사업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현역병의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을 국가 차원에서 시행해 줄 것으로 건의하였다.
전경련은 정부에 현역병 자기개발 교육 프로그램 전 군 확대 실시를 위해 중대 단위로 인터넷과 PC 16대를 구비한 별도의 학습공간을 마련하고,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와 기술 및 전문분야 자격증 교육, 제대 후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영정보 등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군 조직의 자유로운 학습 분위기 조성을 통한 자기개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자기개발 중요성에 대한 지휘관의 인식으로 나타났다. 지휘관의 인식제고를 위해 지휘관 양성 및 보수교육과정에 관련 교과개설 및 특강을 실시할 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자발적 학습활동 참여 및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와 같은 사병들의 자기개발 및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경력관리 지원시스템의 구축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학습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 컨텐츠 개발/보급, 제도개선 등을 조속히 실현할 수 있도록 범 정부 차원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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