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콩고민주공화국에 ‘국가개발전략’ 수립 지원

서울--(뉴스와이어)--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998~2003년 내전이후 국가재건 및 경제성장을 본격 추진중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 콩고)의 ‘국가개발전략’ 수립을 무상 ODA 사업으로 지원하였으며, 지난 5.15일 프랑스어로 작성된 최종 전략보고서를 DR콩고측에 전달하였다.

※ 2010.3월 개최된 양국 정상회담시 DR콩고의 카빌라 대통령은 한국의 개발경험 공유를 적극 요청하였으며, 이에 따라 2010년 지식공유사업(KSP : Knowledge Sharing Project)을 실시하고, 이후 카빌라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후원하에 KOICA를 통해 ‘국가개발전략’ 수립을 지원

이와 관련, 지난 3.4일에는 DR콩고의 카빌라(Joseph KABILA) 대통령의 참석하에 상기 국가개발전략 수립을 위한 최종협의회가 개최되었으며, 카빌라 대통령은 유일하게 최빈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한 국가로서 전세계의 개발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상기 ‘국가개발전략’ 수립 지원사업은 한국의 개발경험을 DR 콩고와 공유하고, DR콩고 개발전략에 대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DR콩고의 국가적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인적자원개발, 기초인프라개발, 산업개발, 재정운용계획, 자원에너지개발, 농촌 및 농어업개발전략 등 6개 분야 개발정책의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동사업에 참여한 우리 전문가들은 과거 우리나라의 투자유치 경험을 토대로 ‘외국인 투자 및 수출촉진을 위한 기본법(안)’을 DR콩고측에 전달하였고, 외국인 투자 촉진 및 보호를 위한 제도구축, 종합지원창구제도, 구체적인 투자절차, 사후관리는 물론 각종 지원제도와 운영기관에 관한 사항을 포함한 동 법안은 현재 DR콩고 국회에 제출된 상태이다.

우리나라는 앞으로도 중부 아프리카 국가 중 발전잠재력이 높은 DR콩고에 대해 우리의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계속 공유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DR 콩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계속 지원할 것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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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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