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가 IT-839전략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BcN(광대역통합망: Broadband convergence Network) 서비스가 국내 첫 선을 보인다.

통신/방송 융합, 유무선 통합 등 차세대 통신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BcN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SK텔레콤, 하나로텔레콤 등으로 구성된 유비넷 컨소시엄은 BcN 사업자 중 처음으로 BcN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유비넷 컨소시엄은 4일부터 서울 성북지역의 하나로텔레콤 가입자 50명을 대상으로 스카이라이프 위성을 이용한 SCN(위성케이블방송: Satellite Cable Network) 서비스를 제공하며 SCN 가입자는 하나의 회선으로 위성방송과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CN은 초고속인터넷이 제공되는 케이블 초고속인터넷 망에 위성방송을 실어서 가입자에게 초고속인터넷과 디지털위성방송을 제공하는 통신방송 융합 서비스로서 가입자는 집안으로 들어오는 하나의 동축케이블에 케이블모뎀과 셋톱박스를 설치하여 방송과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참조: [SCN 망구성도])

SCN 구성을 살펴보면, 해당국사는 위성안테나로부터 위성방송 신호를 수신한 후 수신한 위성방송 신호를 케이블 초고속인터넷망에 적합한 주파수로 바꾸어 초고속인터넷 신호와 함께 동축 케이블을 이용해 가입자에게 송신하면 가정에서 모뎀과 셋톱박스를 이용해 주파수를 분리, 방송과 통신을 이용하게 된다.

유비넷 컨소시엄은 이번 SCN 시범 서비스를 계기로 본격적인 BcN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 아래 향후 컨소시엄에 참여한 케이블TV 사업자와 협력하여 TPS(Triple Play Service: 음성, 데이터, 방송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서비스) 시범서비스와 IP 기반의 방송서비스인 TV 포털 서비스를 9월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이고 아울러 고화질 영상전화 및 모바일 영상전화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BcN 시범사업자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유비넷 컨소시엄의 SCN 서비스는 BcN 시대를 선도하는 첫 걸음이라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하나로텔레콤의 이승석 네트워크기술실장는 “SCN 서비스는 통신사업자인 하나로텔레콤과 방송사업자인 스카이라이프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지만 현 규제 및 법 제도에서 SCN 상용화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현행 관계 규제 및 법령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의 우성용 기술개발실장은 “SCN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현재 위성방송의 음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도 불편없이 디지털 위성방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하나의 망으로 디지털방송 서비스와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BcN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로 현재 SK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주도의 ’유비넷 컨소시엄‘을 비롯, KT 주도의 ’옥타브 컨소시엄‘, 데이콤 주도의 ’광개토 컨소시엄‘, 케이블방송 사업자들이 주도하는 ’케이블 BcN 컨소시엄‘ 등 4개의 컨소시엄 등이 있다.


SK브로드밴드 개요
1997년 100년여의 독점체계를 유지해 온 국내 시내전화 시장에 경쟁시대의 개막을 알리며 제 2 시내전화 회사로 출범하여 세계최초 ADSL 상용화, 국내 최초 초고속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늘날 대한민국 IT강국으로 부상하는데 공헌을 해왔다. 2008년, 유무선,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를 이끌 SK브로드밴드로 새롭게 태어나 브로드밴드 기반의 컨버전스 트렌드를 창조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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