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합창단 ‘라파엘코러스’, 18일(금) 세종문화회관서 무료공연 펼쳐

서울--(뉴스와이어)--시각장애를 극복한 아름다운 하모니 : 5월 18일(금) 18:30

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광화문 문화마당’에 이번 주 출연하는 합창단은 이색적인 경력으로 눈길을 끈다. 라파엘코러스는 국내 유일한 시각장애인 합창단이다. 2009년 2월에 창단한 이들은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들려주어 매 공연마다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2011년에 개최된 오리엔탈 컨센투스 세계합창대회 1등 수상과 KBS합창대축제에서 동상을 수상해 그 실력도 검증받은 단체로 오는 5월 18일(금) 오후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무료공연을 펼친다.

바쁜 아버지들이 부르는 사랑의 메아리 : 5월 19일(토) 16:00

생업에 종사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버지들이 짬을 내 합창공연을 한다. 5월 19일 오후 4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하는 서울아버지합창단은 IMF로 인해 아버지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만든 단체이다. 1998년 창단이후 서울아버지합창단는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을 찾아가서 공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주말을 맞아 광화문광장 등 도심으로 나들이 온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아버지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 개요
1978년 4월 설립된 세종문화회관은 1999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하였다. 2003년 시설개보수공사를 통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jongp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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