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결산법인, 외국인 배당금 3조 8,607억원 지급

서울--(뉴스와이어)--2011년도 12월결산사 배당금 지급현황

1. 총괄현황

올해 실질주주에게 지급된 12월 결산법인의 현금배당 규모는 총 896사 11조 485억원으로 배당금을 지급한 회사 수는 물론 전체 실질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액이 전년대비 4.0% 감소하였고, 이는 지난 해 12월 결산법인의 영업 및 매출의 실적부진이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여짐

예년과 같이 전체 배당금의 약 93.6%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배당으로 배당측면에서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월등한 점유율을 보임

2. 연말주가지수 대비

2011년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규모와 증권시장별 연말주가지수 등락을 비교해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주가지수가 전년대비 11.0% 하락한 것에 비해 배당금은 4.6% 감소하였고,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주가지수가 2.0% 하락한 반면 배당금 지급규모는 6.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됨

주가지수에 등락에 대비해서는 오히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전년대비 배당금 지급규모 증가가 돋보임

3. 업종 구분별 배당현황

2011년 12월 결산법인의 업종별 배당현황을 보면 전기통신 관련업종이 10.6%를 차지하였고, 반도체, 철강, 자동차, 화학제품 업종이 그 뒤를 이어 높은 배당을 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영업실적 호전이 두드러진 업종위주로 높은 배당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임


12월 결산회사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지급현황

1.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지급현황

2011년도 12월 결산법인 중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현금배당을 지급한 회사는 총 884사의 3조 8,607억원으로 금액기준 전년대비 11.0% 감소함

전체 실질주주에 대한 전년대비 배당금 지급규모 감소율(4.0%)보다 외국인 실질주주의 배당금 감소율(11.0%)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적인 주가지수 하락과 함께 유럽발 금융위기에 따른 외국인의 지분 감소가 그 원인으로 추정됨

2. 시장별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비율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중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지급된 배당 규모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이 3조 7,880억원으로 36.6%,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이 727억원으로 10.3%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1.0% 감소한 수치임

특이사항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액이 11.2%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은 소폭(0.4%) 증가함

3. 시장별 외국인 실질주주 배당금 상위사 현황

외국인 실질주주에게 배당금을 가장 많이 지급한 회사는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삼성전자로 4,639억원을 지급하였고, 이어 포스코 3,107억원, SK텔레콤 2,733억원 순이며, 코스닥시장은 메가스터디 145억원, GS홈쇼핑 86억원, 다음커뮤니케이션즈 57억원 등의 순서로 나타남

4. 국적별 외국인 배당금 상위사 현황

2011년 12월 결산법인 중 배당금 수령액이 많은 외국인 실질주주의 국적은 미국이 1조 7,800억원(※ 외국인 배당금 전체의 46.1%)으로 가장 많고, 영국 3,742억원, 룩셈부르크 2,493억원의 순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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