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가로수 고의 훼손 중점 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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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5-17 10:38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300만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를 통해 도심 생활환경 개선 및 저탄소 녹색성장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일부 몰지각한 시민에 의해 도심에 심어진 가로수를 무단 훼손하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구청과 합동단속을 실시하기 위하여 3개반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고의 훼손된 가로수의 전수조사와 함께 5월 25일까지 중점단속에 나섰다.

중점 단속대상으로 가로수가 간판을 가린다는 이유로 수간 절단하여 가로수의 공익적 기능을 상실시키는 행위와 횟집 등에서 바닷물을 가로수에 유입시켜 고사시키는 행위, 물건 적치 등으로 가로화단을 훼손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하고, 이와 같은 가로수 훼손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행위자를 철저히 추적할 계획이다.

따라서 고의 훼손이 의심되면 인근 상가나 주민을 상대로 탐문조사와 토양을 채취하여 성분 분석의뢰하고, 또한 관할 경찰서에 즉시 수사의뢰 등 행위자를 적극 색출하여 고발 및 변상금을 부과 하는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와 녹지대는 시민 모두가 가꾸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면서 “만약 가로수 훼손 현장을 목격하면 사진 등의 증거물을 확보하여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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