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고용호조세 지속, 일자리 창출 순항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지역 취업자수는 161만 9천명으로 2008년 6월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2011년 7월이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부산의 고용률 55.5%는 전년 동월 대비 1.8%P 상승한 수치로서 인천과 함께 전국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산업 전반에 걸쳐 고르게 취업자가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향상되고 있는 등 부산의 고용상황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조사한 월별 신설법인 현황조사를 봐도 2011년 11월이후 5개월 연속 300개 이상의 신설법인이 만들어지고 있어 앞으로 이와 같은 고용호조세는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부산시가 지난 1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해’ 출발식을 갖고 일자리 12만 6천개 창출을 향해 출발한 이후 4월말 현재 71,64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금년도 목표의 과반을 넘긴 56.9%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청년 일자리창출(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청년실업 해소 맞춤훈련, 청년 해외인턴 취업지원, 청년창업 지원 사업 등) △여성 및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지원, 여성창업 및 직업능력개발훈련, 노인일자리 사업 등) △도시재생 및 지역주민 일자리창출(부산형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밀착형 창조일자리 프로젝트, 행복마을 만들기 공동체 일자리 창출, 산복도로 르네상스 일자리 창출 사업 등) △기업의 고용지원 확대를 통한 일자리창출(국내외 우수기업 유치활동 강화, 컨텍센터 유치 및 육성확대,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추진 등) △일자리 창출 분위기 조성사업으로‘새로운 일자리 2% 더 늘리기’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채용박람회를 대폭 확대 개최하는 등 일자리창출에 온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부산시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봉급의 1%를 반납해서 모은 6억원으로 청년인턴 82명을 채용하여 지역중소기업과 119구급대 행정인턴으로 지원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시 5급 간부공무원 150명이 150개 사회적기업 후견인제를 실시하여 월 1회 이상 면담과 주1회 이상 전화상담 등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여성기업 1사 1명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여 지금까지 39명을 채용하였고, 노·사·민·정 대표 150명이 참여하여 1사 5인이상 더 고용하기 협약을 체결하여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동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4일에는 경제계, 노동계·사용자 단체를 비롯해 부산지역 노·사·민·정 주요 기관·단체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종합보고회’ 개최후 특성화 고졸자 취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5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부산청년 창업페스티벌’, 5월 15일에는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에서는 “노·사·민·정 등 부산의 모든 분야에서 일자리창출에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덕에 고용지표의 지속적 개선이라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 것”이라면서,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가 일자리 창출의 핵심이라는 인식하에 미스매치 해소에 중점을 두고 시책추진 효과가 높은 청년인턴사업 등을 대폭 확대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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