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남미국가들과 협력 다지기 위해 지구 반대편 방문

서울--(뉴스와이어)--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5.22(화)-5.28(월)간 남미 주요 4개국(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을 방문하여 실질협력 관계를 다질 계획이다.

- 5.22-23 콜롬비아 공식방문, 5.23-24 페루 실무방문, 5.24-26 칠레 공식방문, 5.26-28 브라질 공식방문 예정
- 콜롬비아는 최초의 공식방문, 브라질과 칠레는 17년만의 양자 공식방문 예정

콜롬비아 공식방문(5.22-23)시, 김 장관은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중남미 유일의 참전국인 콜롬비아와 ‘11.9월 산토스 대통령 방한시 선언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한 실현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참전기념탑에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사의를 표명할 예정이다.

※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우표 발행식 참가 및 기자회견도 가질 예정

김 장관은 칠레 공식방문(5.24-26)시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통상·투자, 신재생에너지, 대학생 교류, 남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 동 계기 UN 중남미경제위원회(ECLAC)를 방문, 한-ECLAC간 공동연구 등 협력방안 협의 및 관련 MOU에 서명 예정

아울러 김 장관은 브라질을 공식방문(5.26-28)시, 외교장관 회담을 통해 2011년 GDP(2.48조불) 기준 세계 6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한 브라질과의 통상·투자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Rio+20 회의 : 6.20-22, 브라질) 준비위원회의 공동의장국인 우리나라와 브라질간 동 환경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방안도 협의할 것이다.

한편, 김 장관은 페루 실무방문(5.23-24)시 우말라 페루 대통령을 예방하고 론까글리올로 외무장관도 별도 면담, 양국 정상회담(5.10, 서울) 후속조치 차원에서 양국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설립 공동선언’의 이행 방안에 대해 논의 예정이다.

에너지·자원이 풍부한 남미는 아시아에 이은 제2위의 고성장, 신흥 유망시장으로서 우리나라와 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크며, 김 장관의 금번 방문은 남미와의 실질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의 외교지평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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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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