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POSCO포항산업과학연구원, 동해안 바다 목장화 조기실현위한 MOU 체결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5월 17일(木) 15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양태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주웅용 POSCO포항산업과학연구원장 및 주요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도 수산자원회복 조기실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바다식목일’에 따른 각종 국가사업을 경상북도에 우선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하고 동해안 바다에 맞는 수산자원조성 기술력 확보를 위해 MOU를 체결한 것이다.

- 바다식목일(바다 속 해조류 심는 날)제정 : 5월10일(2013년부터 시행)
-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수산정책 일환으로 제정

MOU 체결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후변화 대응 및 수산자원조성 정책개발의 국가예산 확보 협력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회복모델 기술개발 및 관련 산업 활성화 ▲수산자원조성, 바다오염정화 기술개발 협력지원 및 사업 확대 ▲바다식목일 국민 참여 등 바다 숲 조성·보전 홍보활동 전개

특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바다목장,바다 숲,인공어초 기술 등 적지·생태조사와 효과분석 R&D사업 등 공공기관 대행사업을 수행하고, POSCO포항산업과학연구원은 에너지·환경(에너지·자원 효율적 이용)과 공정시스템 최적화 연구(생태계 복원, CO2저감등) 등을 수행한다.

경북도에서는 정부에서 제정한 바다식목일(5.10)에 발맞추어 타시·도에 비해 최우선적으로 지자체와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 부응하고 경상북도 연안바다의 백화현상, 수산자원 생산성 저하, 연안의 오염원 등에 대응하여 추진 중인 인공어초 시설, 어자원 방류, 바다 숲 조성, 어장정화 사업 등 각종 시책 추진에 따른 전문적인 기술력, 새로운 기술협력체계 구축 및 국비사업(바다 숲 조성, 연안바다 목장화 등)을 우선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경북 동해안의 수산자원을 조기에 회복시켜 지속적 이용이 가능한 어장 기반이 조성되어 어업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MOU 체결로 국민정서 공간 조성사업과 함께 해양레포츠, 체험·관광 산업이 부각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중소업체 관련업체 참여 등으로 바다낚시 입장료, 낚시어선, 어촌체험, 스킨스쿠버, 특산물판매, 잠수사, 각종 시설운영·관리 등의 어업 외 소득이 최소 10~20%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주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상북도가 수산자원조성 전문(연구)기관과 첫 MOU를 체결함으로써 미래 신 성장산업 런닝 메이트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수산자원 정책의 1번지는 경북’이라는 명성을 몸소 보여 줄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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