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장관, 시카고 ‘ISAF 지원국 정상회의’ 참석

서울--(뉴스와이어)--김성환 장관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국제안보지원군(ISAF : International Security Assistance Forces) 정상회의’와 「NATO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5.21(월) 참석할 예정이다.

※ 5.2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개최 예정
※ 국제안보지원군(ISAF)

- △아프간내 군사작전 수행, △아프간 군·경의 역량강화, △아프간 재건, 개발, 거버넌스 역량 강화 지원을 목적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 1386호에 의해 2001년 창설

- 28개 NATO 회원국 및 22개 非NATO 회원국(우리나라 포함) 등 총 50개국으로 구성

금번 ISAF 지원국 정상회의에는 미국(주최국), 아프가니스탄, 영국,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국 정상을 포함, 60개국 대표와 UN, EU,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 ISAF로부터 아프간 정부로의 권한이양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권한이양이 완료되는 2014년 이후 아프간의 안정과 지속적 경제개발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과 역할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 권한이양(transition)은 치안유지 임무를 ISAF에서 아프간 치안군(ANSF/ 군·경)으로 이양하고, 거버넌스 및 개발 분야에서도 아프간 스스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토록 한다는 개념으로, 2014년까지 아프간 전역에 대한 권한이양 완료 목표

- 아프간 정부는 5.13 제3차 권한이양 대상지역을 발표, 아프간 인구의 75%가 대상

동 회의시 김 장관은 정치적 안정과 경제 개발을 위한 아프간 정부의 노력과 아프간내 평화·안정을 위한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국제사회의 대아프간 장기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프간 군·경 역량강화 및 경제사회개발을 위한 우리정부의 지속적 협력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 우리정부는 ‘11.4월 ISAF 지원국 외교장관회의시 ’11~15년간 대아프간 5억불 지원 계획을 발표한 이래 동 공약 이행중

한편, 김 장관은 NATO 정상회의 계기에 최초로 개최되는 ‘NATO 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2005년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NATO 협력현황을 평가하고 사이버안보, 해적퇴치 등 새로운 분야에서 협력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도발 위협을 비롯한 북한의 긴장 조성 행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NATO 회원국의 관심과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 참석 대상국 : NATO 회원국(28개국) 및 초청대상국(13개국)

-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오스트리아, 스웨덴, 핀란드, 스위스, 조지아, 요르단, 모로코, 카타르, UAE 등

김성환 장관은 금번 회의 참석 계기에 덴마크, 네덜란드 및 UAE 외교장관들과 회담을 갖고, 양자간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남아시아태평양국 서남아태평양과
02-2100-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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