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 “창업·취업의 ‘꿈’ 이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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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
2012-05-17 15:16
서울--(뉴스와이어)--KDB나눔재단은 17일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위해 시행중인 ‘산은창업지원기금 창업지원사업’ 100호점 개업식을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곱창전문점 ‘이모네곱창’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모네곱창 추교일 점주는 “5년 전부터 꿈꿔온 일이 이루어져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창업의 소감을 전했다.

‘산은창업지원기금 창업지원사업’은 KDB나눔재단이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저소득 금융소외계층의 자립을 위해 창업자금과 경영 및 기술지원, 교육 훈련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산업은행이 2005년 7천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7년에 걸쳐 18억원을 지원했고 이를 통해 90여개 업체가 창업에 성공하였다.

소셜 프랜차이즈(사회적 공동브랜드) 사업 지원

KDB나눔재단은 소셜 프랜차이즈(사회적 공동브랜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 사업은 사회연대은행이 지난 2010년 KDB나눔재단으로부터 2억원의 자금을 지원 받으며 시작되었다.

소셜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갖춘 사회적기업으로서 단순히 가맹본부의 영리 추구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고, 가맹점 창업가의 이익창출을 최우선적으로 추구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창업가 양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향한다. ‘이모네곱창’도 소셜 체인사업을 통해 기존 성공업체에서 인큐베이팅 후 기술이전을 받아 창업을 진행하였다.

마이크로크레딧 전문가, 소셜비즈니스 디자이너 양성 과정 등도 지원

KDB나눔재단은 마이크로크레딧 기반 마련을 위한 교육과정도 병행하여 사회연대은행에서 운영하는 마이크로크레딧 전문가 양성과정 및 소셜비즈니스 디자이너 양성 과정을 통해 지원업체 사후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사후관리 전문가 및 사회적 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희망의 디딤돌’을 통한 저소득층 취업지원

또한 저소득층 자활을 위해 창업 뿐 아니라 취업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한국폴리텍II대학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희망의 디딤돌 기능사 양성과정”을 실시하여 저소득·취약계층 청년 및 실직가장의 자립을 위하여 무료취업교육을 실시하고 인턴채용기간 중 인건비 일부를 보조함으로써 저소득층 청년실업 및 실직가장의 취업을 유도하여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KDB나눔재단은 사업규모를 작년대비 104억원 늘린 131억원으로 확정하여 늘어난 예산으로 청년, 퇴직자, 빈곤계층 창업 등 전방위적으로 창업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해외동포의 국내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발굴 및 배출에도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 KDB나눔재단의 대표사업은 ‘청년 창업지원’이며, 이 사업에 23억원의 예산을 배정하여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청년 창업가의 발굴, 육성, 창업, 성장까지 지원하는 차별화된 프로젝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d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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